요한복음(12장-21장)


# #  # # # * *      요한복음 12장    



     *** 예수의 발에 향수를 부은 마리아 ***



  1. 그래서   예수도  뛰넘절 6 일  앞에 (에프라임 동네에서)

      예수가  죽은 사람  가운데서 다시 살린  라자로가 사는 베다니아에 도착하였다.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저녁 음식을 준비하였다.

       마르다는 일을 하고,

       라자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사람  가운데  있었다. 

  3. 그런데 마리아는 아주  비싼 향수  곧 순전한 나르도 1리트라 (322 그램)를 가지고 와서

      (먼저 예수의 머리에 부은 다음에)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수  냄새가 집에 가득하였다. 

 

     (참고 : 마타이오 26장, 마르코14장은 머리, 루카7장, 요한12장은 발, 

 

                  머리에 먼저 붓고 나중에 발에도 부은 것 같다.)


  4. 그러나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그(예수)를 넘겨 줄 가룟 유다가 말했다.

  5. " 이 향수를 왜 300 데나리온(1데나리온= 노동자 하루 일당)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고는?"

  6.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그는 돈 주머니를 맡고 있는데  도둑이어서,

      거기 넣은 것을 훔쳐 갔다. 

  7. 그래서 예수가  말했다.

      "그 여자를 가만 두어라.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이것을 보관했던 것이다 . 

  8. 가난한 사람들이야  항상 당신들과  함께 있겠지만 나는 항상 있지 않는다." 



      *** 라자로를 죽이려고 꾸밈***



  9. 그래서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가  여기 있는 줄을 알고 찾아왔다.

      다만  예수  때문만이 아니고,  도리어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린 라자로도 보기 위해서 였다.

  10.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라자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했다. 

  11.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라자로 때문에 갔다가, 

      그리고 유대인들 가운데에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있었다. 



         *** 빛나는 예루살렘 성안으로 들어 옴 ***     



  12. 그 다음 날에는 명절에 온 많은 사람들이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온다는 것을 들었다

  13. 대추야자 나무(히브리어(타마르),헬라어(포이닉스) ) 가지를 가지고 

       그리고 맞으려고  나가서  

        그리고 소리 질렀다. 

       "호산나!  

        기리며 노래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소서! 

        그리고  이스라엘의 왕이여! "

 

       (참고 : 대추야자나무 

 

                  잎 길이는 3-4 미터 이다.

 

                   심은지 5 년이면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며, 30년 정도이면 청년 나이이며,

 

                   수명은 100-150 년으로 길다.

 

                   크게 자라면 30 미터 가까이 자랄 수 있다.

 

                   번식은 씨로 하거나 포기 나누기로 한다.

 

                  열매는 대추와 비슷하며, 당도는 곶감의 3 배이다.

 

                  5-8 송이가 달리며 한 송이의 무게는 5-8 킬로 이다.

 

                 초록색이 붉게 익으면 다 익은 것이다.

 

                 암 수 나무가 다르며 암나무 20-50 나무 마다 수나무 한 그루씩 심는다.)



  14. 그러자 예수는 한 어린 당나귀를 보고 그 위에 탔다.

        (구약 성경 즈카르야 9:9)  기록되어 있는 그대로 였다

  15.(성벽으로 둘러 싸여서 잘사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mother city)'지온 주위에 사는

 

      (성벽도 없는)  딸들 마을 같은 곳(daughter city)의  (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봐라!  당신의 왕이 당나귀 새끼 위에  타고 온다.'(즈카르야 9:9) 

  16. 어것을 그의 제자들은 처음에  깨닫지 못하였지만

       그러나 예수가  빛나고 난 다음부터서  

       이것이 그(예수)에게  대하여 기록된 것과 

       사람들이 그(예수)에게 이런 것들을  한 것이 그때에  생각났다.

  17.그래서  라자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릴 때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도  있는대로 말하였다.

  18. 이 때문에 사람들이 예수를 반갑게 맞이하는 것은 이 표적 행한 것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19.그래서  파리사이파  사람들이 서로 말했다. 

       "보시오 !  당신들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시오!  세상이 그를 따라 가고 있잖아!" 



       *** 예수를 찾는 헬라인(그리이스인)



  20. 그런데 (뛰넘절) 명절에 (멀리서)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가운데에 헬라인 몇 사람이 있었다. 

  21.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약 150 킬로떨어진 멀리서 온) 갈릴라이  베드사이다 사람 필맆에게 가서

 

       부탁하는 말을 했다.  

       "선생님!  우리가 예수를 보고싶습니다." 

  22. 필맆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필맆이 예수에게  가서 말했다. 

  23. 그래서 예수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사람의 아들로 온) 인자가  빛날 때가 왔다.

  24. 내가 참으로 참으로 당신들에게 말는데,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 

  25. 자기의 목숨(생명)을 사랑하는 사람은  잃어버릴 것이며,

       이 세상에서 자기의 목숨(생명)을 미워하는 사람은  끝없이  살도록 지켜줄 것이다. 

  26.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가 그를 귀하게 여길 것이다. 



           *** 예수가  자기의 죽음을 말하다 ***



  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해야합니까?

        아버지여!  나를 이때로 부터 나를 건져내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습니다.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이 빛나게 하옵소서" 하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되 

       " 내가 이미  빛나게 하였고 또 다시  빛나게 할 것이다."

  29. 옆에 서서 들은 사람들은 우레가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사람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30. 예수가  대답하여 말했다.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당신들을  위한 것이다.

  31. 지금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닥쳤으니, 이 세상의 지배자가  쫓겨날 것이다. 

  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나에게로 이끌겠다." 

  33. 이렇게 말한 것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알려주는  것이었다. 

  34. 그래서  사람들이 그에게 대답했다.

       "우리는 율법에서 '크리스토(메시아, 구세주)가 끝없이 있다' 고 들었는데

        당신은 왜 인자가 들려야 한다 합니까?  이 인자는 누구입니까?" 

  35. 그래서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당신들 가운데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서,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두운데서  걸어 다니는(살아가는)  사람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

  36. 당신들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된다."

       예수가  이것들을  말하고, 그리고  (그를 잡으려고 하였기 때문에) 그들을 떠나가서 숨었다. 



       *** 사람들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믿지 않음  ***



  37. 그러나 그가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였지만  그(예수)를 믿지  않았다. 

  38.  선지자 예사야의 그가 말한 말씀을 이루려 위함이었다. 

        '주님!  우리에게 들은 것을  누가 믿었으며,

         주님의 능력(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습까?'(예사야 53:1) 

  39. 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예사야가 다시 말하되 

  40. '그들의 눈을 멀게 하고 그들의 마음을 돌 같이 감각이 없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다'(예사야 6:10)  하였기 때문이다

  41. 예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빛을 보고 주님을 가리켜 말한 것이다. 

  42. 그러나 관리 가운데에도 그를 믿는 사람이  많았지만,

       다만  파리사이파  사람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회당에서) 내쫓기지 않기 위해서이다. 

  43. 왜냐하면 그들은 사람에게 빛나는 것을  하나님에게 빛나는 것보다  더 사랑하였다.



       *** 예수의 말에 대한 판단 ***



  44. 그러나 예수가  외쳐서 말했다.

      "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고, 나를 보낸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낸  분을  보는 것이다. 

  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으니,

       나를 믿는 사람으로 어둠에 살지 않도록 하려는 것아다.

  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않아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는 것이 아니고,

       세상을 죄에서 건져내려(구원) 하기 때문이다. 

  48. 나를 싫다하고 그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사람을  심판할 분이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할 것이다. 

  49. 내가 내 마음 대로 말한 것이 아니고, 

       나를 보낸 아버지가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어떻게 이야기할까? 는   직접 명령하여 주었다

  50. 그리고 나는 그의 명령은 끝없이 있는 줄 (영생)  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는 것은 내 아버지가  나에게 말한 그대로 이다. "







요한복음 13장   



1. 뛰넘절  앞에 예수는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에게  돌아갈 때가 된 줄 알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되 끝까지 사랑했다. 

  2. 저녁 식사 시간이 되자,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넘겨 주려는 생각을 넣었다. 

 

 3. 예수는 아버지가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긴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에게로 부터 왔다가 하나님에게  돌아갈  것을 알고 

  4. 저녁 식사하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자기 허리에 두르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고, 그 두른 수건으로 닦아주기를 시작하여 

  6. 쉼온  페트로에게 까지 가니,

      그(페트로)가 말했다.

      "주님!  주님이 내 발을 씻을려고 합니까?" 

  7. 예수가 그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내가 행하는 것을 당신이  지금은 알지 못하지만 , 그러나 이 다음에는 알 것이다." 

  8. 페트로가 그에게 말했다. 

     "내 발들은  절대로 씻지 못합니다. "

      예수가 그에게  대답했다.

     "만일 내가 당신을  씻어 주지 않으면,  당신이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9. 쉼온  페트로가 그에게  말했다.

      "주님!  내 발뿐만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세요." 

  10. 예수가 그에게  말했다.

       "이미 몸을 씻은 사람은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다.  

        당신들은  모두들 깨끗하다.

        당신들이  깨끗하지만, 그러나 모두 다 그런것은  아니다."

  11. 왜냐하면 자기를 넘겨줄  사람이  누구인지 알았다. 

        그러므로 '모두 다는 깨끗하지 않다' 하였다. 

  12. 그들의 발을 씻은  다음에 옷을 입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말했다.

       " 내가 당신들에게 무엇을 행하였는지  당신들이   아느냐?

  13. 당신들이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님이라 하는데 '당신들  말이 맞다.  내가 그렇다." 

  14. 내가 주님과 또는 선생이 되어 당신들  발을 씻었으니, 

 

       당신들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마땅하다. 

  15. 내가 당신들에게 행한 것 같이 당신들도 행하게 하려 하여 시범을 보였다. 

  16. 내가 참으로 참으로 당신들에게 말하는데,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사람은  보낸 사람보다  크지 못하다. 

  17. 당신들이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다. 

  18. 내가 당신들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가 뽑은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

       그러나 

      '내 빵을 먹는 사람이  나를 거스르려고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시 41:9)한 

       성경을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다. 

  19.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앞에 미리 당신들에게 일러 두는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줄 당신들이  믿게 하려는  것이다. 

  20. 내가 참으로 참으로 당신들에게 말하는데, 

       내가 보낸 사람을   맞이하는 사람은  나를 맞이하는 것이며,

       나를 맞이하는 사람은 나를 보낸 분을  맞이하는 것이다. 

  21. 예수가  이 말을 하고 마음이 괴롭고 답답해서 말했다.

      "내가 참으로 참으로 당신들에게 말하는데,   당신들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넘겨 줄 것이다. "  

  22. 제자들이 서로 보며 누구에게 대하여 말하는지 어리둥절 했다. 

  23. 예수의 제자들  가운데(가장 나이가 적은) 하나 곧 그가 사랑하는 사람(요한)은 

 

       예수의 가슴에 기대서 누워 있었다. 

  24. 그래서 쉼온 페트로가 머릿짓으로 '말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물었다. 

  25. 그러자  그 사람(요한)도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기댄채  말했다.

      "주님!  누구입니까?" 

  26. 예수가 그 사람에게  대답하기를

       "내가 빵 한 쪼가리를   (소스에) 찍어다 주는 사람이  그 사람이다" 하고

       곧 한 쪼가리를  찍어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었다. 

  27. 그리고 쪼가리를  받은 그 시간에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갔다.

       그래서  예수가  그(유다)에게 말했다.

      " 당신이  행하는 일을 빠르게 하라."  

  28. 그런데 이 말을 무슨 뜻으로 그에게 했는지,  그 앉은 사람들  가운데에 아무도 알지 못했다.

  29. 어떤 사람들은 유다가  돈 주머니(가방)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명절에 그들이  필요한  물건을 사라 하는지 

       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는 줄로 생각하였다. 

  30. 그래서 유다가 그 쪼가리를  받고 즉시 나가니 밤 이었다. 

  31.그러자  그가 나간 다음에 예수가  말했다. 

       "지금 인자가 빛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 때문에  빛났다.

  32. 만일 하나님이 그(예수)의 안에서 빛이났다면,

       하나님도 자기 안에서  그(예수)를 빛나게 할 것이다. 

  33. 야들아! 내가 아직 잠시 당신들과  같이 있을 것이다.

       당신들이  나를 찾을 것이나 

        내가 유대인들에게 

       '당신들은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했던 것과 같이, 지금 당신들에게도 말한다. 

  34. 새 계명을 당신들에게 주는데 

      "서로 아가페 사랑하라. 내가 당신들을  아카페 사랑한 것 같이 당신들도 서로 아가페 사랑하라. 

  35. 서로 아가페 사랑하면 이것으로 모든 사람이 당신들이  나의 제자인 줄 알 것이다. "

  36. 쉼온  페트로가 말하되 "주님!  어디로 갑니까?" 

       예수가  대답했다.

       "내가 가는 곳에 당신이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다음에는 따라올 것이다." 

  37. 쉼온 페트로가 그에게 말했다.

      " 주님!  내가 지금은 왜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하여 나의  목숨도  내 놓겠습니다." 

  38. 예수가  대답했다.

        "당신이  나를 위하여 당신의 목숨을 내 놓겠다고?  

         내가 참으로 참으로 당신에게 말하는데,  

 

         닭이 울기 앞에  당신이  3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참고 : 보통 수닭은 새벽 3 시쯤 울기 시작한다.)





요한복음 14장



  1." 당신들은  마음에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도  믿고

 

     그리고  나도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는  있을 곳이 많이 있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들에게 이런 말을 하지 않지.

      내가 당신들을 위하여 살  곳을 준비하러 간다.

  3. 가서 당신들을 위하여 살 곳을 준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당신들을  나에게  데리고 가서 나 있는 곳에 당신들도 있게 하겠다.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당신들이 알 것이다." 

  5. 도마가 그에게 말했다.

     "주님!  주님이  어디로 가는지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데 그 길을 어떻게  압니까? 

  6. 예수가 그(도마)에게 말했다. 

      "내가  

       길이며, 

       그리고 참이며, 

       그리고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에게 오지 못한다. 

 

      (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7. 만일 당신들이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부터는 당신들이  그를 알았고 또 그를 보았다. 

  8. 필맆이 그에게  말했다.

      "주님!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세요. 그러면 우리가 만족하겠습니다." 

  9. 예수가 그에게  말했다.

     "필맆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당신들과  함께 있었는데, 당신이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하나님의 아들로 사람의 몸으로 이땅에 와서)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보았는데,   

 

       왜 아버지를 보여달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있는 것을 당신이  믿지 못하느냐?  

       내가 당신들에게 말하는 그  말들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가  내 안에 있어서 그의 일을 행하는 것이다.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 안에 있기 때문에 

       나를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  때문에라도  나를 믿으라. 

  12. 내가 참으로 참으로 당신들에게 말하는데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며,

       또한 그보다 더 큰 일도 하리니,

       왜냐하면  내가 아버지에게  가기 때문이다. 

  13. 그리고 당신들이  나의 이름으로 무엇을 달라고하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리니,

       아들  안에서  아버지가 빛나게 하기 위함이다. 

  14. 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나에게 달라고 하면 내가 이루어 주겠다. 

  15. 당신들이  나를 아가페 사랑한다면 나의 계명들을 지켜라. 

  16. 그리고 내가 아버지에게  달라고 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헬라어:파라클레토, 옆에서 (예수 믿도록)도와주는 분, 도움이)

 

       (保 보전할 보.지키다,돕다  惠은혜혜 돌보아 師스승 사, 변호자, 보호자 

        Counselor, Helper, Comforter,Mentor 도와서 돌보아 주는 분)를 

        당신들에게 주어서 끝없이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할 것이다. 

  17. 그는 참된  영이다.

       그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아 들일 수 없으니,  

       왜냐하면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신들은  그를 아나니 그는 당신들과  함께 살면서  또 당신들 속에 있을 것이다. 

  18. 내가 당신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당신들에게로 오겠다.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지만,

        당신들은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당신들도  살기 때문이다.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당신들이  내 안에, 

        내가 당신들 안에 있는 것을 당신들이  알 것이다.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라야 나를 아가페 사랑하는 사람이니,

        나를 아카페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에게  아가페 사랑을 받을 것이며,

        나도 그를 아카페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낼 것이다 

  22. 가룟 출신  아닌 유다가 말했다. 

        "주님! 

        왜 자기(예수)를 우리에게는 나타내고,

        세상에는 나타 내지 않을려고 합니까?" 

  23. 예수가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했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가 그를 사랑할 것이며,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다. 

  24.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당신들이  듣는 말은 나의 말이 아니고,  나를 보낸 아버지의 말이다. 

  25. 내가 아직 당신들과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당신들에게 하였지만, 

  26. 보혜사(도와주러 오는 분, 도움이,  변호사) 곧 아버지가  나의 이름으로 보낼  성령 그가

 

       당신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당신들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할 것이다.   

  27. 내가 당신들에게 평안을 남겨 주겠다. 

       나의 평안을 당신들에게 주겠다.

       내가 당신들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당신들은  마음에 걱정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8. 내가 갔다가 당신들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당신들이  들었으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에게로 가는 것을 기뻐하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나보다 더 크기 때문이다. 

  29. 이제 일이 일어나기 앞에 당신들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당신들로 믿게 하려 하기 때문이다. 

  30. 더 이상 내가 당신들 말을 많이 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세상의 지배자가 오고 있다.

       그는 나를 어떻게 할 아무런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 

  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가 나에게 명령한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될 것이다.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





요한복음 15장   



         *** 예수와 참 포도나무 ***



  1. " 내가  참포도나무며,

       그리고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다. 

  2. 나에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가  그것을 잘라서 없애  버리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한다. 

 
 
  3. 당신들은  내가 이야기하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있어라.  나도 당신들 안에 있을 것이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 같이, 

      당신들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와 같을 것이다. 

  5. 내가 포도나무며,  당신들은 가지이다.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있으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겠지만,

       나를  떠나서는 당신들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6. 사람이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서  마르게 되어,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가지고  불에 던져 태울 것이다. 

  7. 당신들이 내 안에 있고,

 

      내 말이 당신들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바라는 대로 달라고 하라.

      그리하면 당신들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8. 당신들이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가  빛나게 될 것이고,

      그리고  당신들은  나의 제자가 될 것이다. 

  9. 아버지가  나를 사랑한  것 같이,

      나도 당신들을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있으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있는 것 같이,

       당신들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있을 것이다. 

  11.  내가 이것을 당신들에게 말하는 것은 내 기쁨이 당신들 안에 있어,

        당신들 기쁨을 완성시키려는 것이다. 

 

        ( your joy  may be complete.)

  12. 나의 계명은 

       '내가 당신들을 아가페 사랑한 것 같이 당신들도 서로 아가페 사랑하라' 는 이것이다.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

  14. 당신들은  내가 명령하는 대로 행하면 나의 친구이다. 

  15. 이제부터는 당신들을  종이라 말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신들을 친구라 하였으니,  내가 내 아버지에게 들은 것을 다 당신들에게 알게 하였기 때문이다. 

  16. 당신들이  나를 뽑은 것이 아니고,

       내가 당신들을 뽑아서 세웠으니,

       당신들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당신들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에게  무엇을 달라고 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하기 위해서이다. 

  17. 내가 이것을 당신들에게 명령하는 것은 당신들로 서로 사랑하게 하기 위함이다. "



          *** 세상이 당신들을 미워할 것이다 ***



  18. "세상이 당신들을  미워하면,

        당신들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는 줄을 알아라. 

  19. 당신들이  세상에 딸렸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지만,

       당신들은  세상에 딸린 사람이 아니고,

       도리어  내가 당신들을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 세상이 당신들을  미워한다. 

  20. 내가 당신들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괴롭게하였으니 당신들도 괴롭게할 것이며,

       내 말을 지켜보고(감시하고) 있었으니,   당신들  말도 지켜보고(감시하고) 있을 것이다.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 때문에 이 모든 일을 당신들에게 하리니,

       왜냐하면  나를 보낸 이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겠지만,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다. 

  23. 나를 미워하는 사람은  나의 아버지도  미워한다. 

  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가운데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을 것이지만,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한  미워하였다. 

  25. 그러나 이것은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시 : 69:4, 109:3) 한 말을 이루어지게 하기 위함이다." 

  26. 내가 아버지에게로 부터 당신들에게 보낼 보혜사(도와주는 분,도움이,변호사)  즉

 

       아버지에게로 부터 나오는 

        참된 성령이 올 때에

        그가 나를 있는대로 말할  것이고. 

  27. 당신들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있는대로 말한다. 









요한복음 16장   



     *** 성령의 하는 일 ***



  1. "내가 이것을 당신들에게 말하는 것은, 

      당신들이  넘어지지 (믿는 것을 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2. 사람들이 당신들을 (유대교에서) 내쫓을(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되면, 

 

      당신들을 죽이는 사람이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다' 할 것이다. 


   3. 그들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4. 오직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당신들이  그 때가 되면,

      내가 당신들에게 말한 이것을 떠올리(기억하)게 하려 함이며,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당신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5. 지금 내가 나를 보낸 이에게로 가는데,

     당신들 가운데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사람이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당신들  마음에 걱정이 가득하구나!

  7. 그러나 내가 당신들에게 있는대로  말하자면,

      내가 떠나가는 것이 당신들에게 이롭다.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도움이)가 당신들에게로 오지 않지만,

      내가 가면  그를 당신들에게로 보낼 것이다. 

  8. 그가 오면 

      죄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사는 것(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이 잘못 생각한 것을 바로잡아 줄 것이다.

 

  ( When he comes, he will convict the world of guilt in regard to sin and righteousness and judgment )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며, 

  10. 그러나 바르게 사는 것(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에게로 돌아가기 때문에  그래서 당신들이   나를 더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며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을 다스리는 사람이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12. 내가 아직도 당신들에게 말할 것이 많지만,  그러나 지금은 당신들이  깨닫지 못할 것 같다 

  13. 그러나 참된 성령이 오면 그가 당신들을  모든 참된 가운데로 데리고 가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앞날의 일을 당신들에게 알게 할 것이다. 

  14. 그가 나의 빛을 나타내리니,  

       왜냐하면 나로 부터 그것을 가지고 가서,

       그리고  당신들에게 알려줄  것이다. 

  15.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다 나의 것이다. 

       이것 때문에  내가 말했다.

      '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당신들에게   알려줄 것이다.' "  



        *** 슬픔과 기쁨 ***



  16. "그리고 조금 있으면 당신들이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또  다시 조금 있으면 그러면 나를 볼 것이다." 

  17. 그래서 그의 제자들 가운데 서로 말했다.

       "그가 우리에게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볼 것이다' 한  말이나, 

        '내가 아버지에게로 가기 때문에'라고 한 말은 무슨 뜻일까?" 

  18. 그래서 (제자들이) 말했다. 

      "  '조금 있으면 '이라고 그가 말한 것이 무슨 말인지  나는 알지 못하겠다, "

  19. 예수가 그들이 그에게  묻고자 한 것을 알고,

       그래서 그들에게 말했다.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볼 것이다' 하므로

       서로 물어보느냐? 

  20. 내가 정말로 정말로 당신들에게 말하는데  당신들은  소리내어 울부짖겠지만 ,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당신들은 걱정하겠지만  당신들 걱정이 도리어 기쁨이 될 것이다. 

  21. 여자가 아이 낳을  때가  다가오면 걱정하겠지만,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이 태어난 기쁨 때문에 그 괴로움을 다시 떠올리지(기억하지) 않는다 .

  22. 그러니 지금은 당신들이 걱정하겠지만,

        그러나  내가 당신들을 다시 볼 것이니 

        당신들의  마음이 기쁘할  것이며,

        당신들  기쁨을 당신들로 부터 빼앗아 갈 사람이  아무도 없다. 

  23. 그리고 그 날에는 당신들이  아무 것도 나에게 묻지 않을 것이다. 

       내가 참으로 참으로 당신들에게 말하는데,

       당신들이  무엇이든지 아버지에게 나의 이름으로  부탁하면 당신들에게 줄 것이다.. 

  24. 지금까지는 당신들이  아무 것도 나의 이름으로 부탁하지 않았다.  

       나의 이름으로 부탁하라. 그렇게 해서  받으면

      당신들의  기쁨이 가득차게 될  것이다. "

       



        *** 세상에 대한 이김 ***



  25. "이것을 비유로 당신들에게 말하였지만, 

       때가 되면 다시는 비유로 당신들에게 말하지 않고

       아버지에 관한 것을 또렷하게  말할 것이다. 

  26. 그 날에 당신들이  내 이름으로 부탁할 것이며,

       내가 당신들을  위하여 아버지에게  부탁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다. 

  27. 왜냐하면 친히 아버지가 당신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당신들이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에게로 부터 왔다는 것을 믿었다

  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에게로 간다."

  29. 그의 제자들이 말했다.

       "지금은 또렷하게  말하고, 아무 것도  비유로 말하지 않습니다.

  30. 우리가 지금에야 주님이  모든 것을 알고,

       또 누가 주님에게 물을 필요도 없습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에게로 부터 왔다는 것을  믿습니다.

  31.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이제야  당신들이  믿느냐?

  32. 봐라!  당신들이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는데  벌써 왔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가  나와 함께 있다. 

  33. 이것을 당신들에게 말하는 것은 

       당신들이  내 안에서라도  평화를  가지도록 해야지.

       세상에서는 당신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겠지만, 그러나 겁내지 말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









요한복음 17장



       ***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예수 ***



  1. 예수가  이것들을  말하고 

     그리고 그의 눈을 들어 하늘을 보고  말했다.

     "아버지여!  때가 되었으니, 아들을  빛나게 하여 아들로 아버지를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 "Father, the time has come. Glorify your Son, that your Son may glorify you. )

  2.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끝없이 살게 하려고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위를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3. 끝없이 사는 것은 곧 오직 하나 뿐인  참 하나님과 

 

      당신이  보낸   예수 크리스토(메시아, 구원자)를 받아들이는(아는, 인정하는)  것입니다.

 

      ( Now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may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Jesus Christ, 

 

         whom you have sent. )


  4. 아버지가  나에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빛나게 하였으니 

  5. 아버지여!  세상을 만들기  앞서서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빛으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빛나게 하옵소서 

  6. 세상 가운데에서 나에게 준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나에게 주었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가  나에게 준 것이 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고 있습니다. 

  8. 나는 아버지가  나에게 준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으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에게로 부터 나온 줄을 참된줄로 알고,

      아버지가  나를 보낸  것도 믿었습니다. 

  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부탁하오니, 

      내가 부탁하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고, 

      나에게 준  사람들을 위함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당신(아버지)의 것입니다. 

  10. 나의 것은 모두  당신( 아버지)의 것이고, 

       그리고 당신(아버지)의 것은 나의 것인데, 

       그래서 내가 그들 안에서  빛나게 함을 받았습니다.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않지만, 

       그러나 그들은 세상에 있고, 

        나는 아버지에게  갑니다.

        거룩한 아버지여! 나에게 준  당신(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서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십시오.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나에게 준  그들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지켰습니다.


        그리고 성경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없어져야하는 제자를  제쳐두고는

 

        그들 가운데 하나도 없어지지않도록 지켰습니다.


   13. 그러나 나는 지금 아버지에게 갑니다.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가득하게  가지게 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니, 세상이 그들을 미워합니다.  

       이는 내가 세상에 딸리지 않은 것 같이, 그들도 세상에 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기를 위함이 아니고, 

       다만 악(사탄)에 빠지지 않게 지키기를 위함입니다. 

  16. 내가 세상에 딸리지 않은 것 같이 그들도 세상에 딸리지 않았습니다. 

  17. 그들을 참된 것 안에서 그들을 거룩하게 하소서.  

       당신( 아버지)의 말씀은 참됩니다. 

  18. 아버지가  나를 세상에 보낸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으로  보냈습니다. 

  19. 그리고  그들을 위하여 나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

       이는 그들도 참된 것 안에서  거룩하게 되기 위해서 입니다. 

  20. 그리고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고,

      또 그들의 말로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입니다. 

  21. 아버지여!  

       당신이 내 안에, 

       내가 당신(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여서,

       세상으로 당신(아버지)이   나를 보냈다는  것을 믿게 하십시오.

  22. 나에게 준 빛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으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입니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당신( 아버지)이 내 안에 있어서 

       그들이 완전하게 되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하는 것은

       당신(아버지)이   나를 보낸 것과 또 나를 사랑한 것   같이

      그들도 사랑한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입니다. 

  24. 아버지여!  나에게 준 사람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기 우주를 만들기 앞서서 부터 나를 사랑하므로, 

       나에게 준 나의 빛을 그들로 보게 하기를  바랍니다 

  25. 바른(옳은,정직한) 아버지!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고, 

       그들도 아버지가 나를 보낸  줄 알고 있습니다. 

  26. 그리고 내가  당신(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당신이  나를 사랑한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







요한복음 18장 



        ***  붙잡힌  예수 ***



  1. 예수가 이렇게 기도를 하고,

 

      그의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서 걸어서 약 20분 거리에 있는) 

 

      키드론 골짜기 건너쪽 (엘라이아 산 기슭)으로 갔다.

       (겓세마니 동산에)  정원이 있어서 그래서 그 자신과  그의 제자들이  들어갔다. 

 

        (히브리어:키드론, 헬라어 : 케드론)


  2. 그런데 그 거기는  가끔 예수가 그의  제자들과 모이는 곳이므로, 

      예수를 넘겨주는 유다도 그 곳을 알았다. 

  3. (가룟)유다가 군인들과

      대제사장들 부터와  파리사이파  사람들로 부터 아랫 사람들을 데리고, 

      등불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곳으로 왔다. 

  4. 그래서 예수가  그 자신에게 닥쳐 오는 일을 다 알고 

      가서 말했다. "당신들이  누구를 찾고 있느냐?" 

5. 그에게 대답했다.   

      "나조라이오(나자렏)   예수다."  

      그들에게 말했다.

      "내가 그 사람이다." 

      그를 넘겨주는 (가룟)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서 있었다. 

  6. 그래서 그(예수)가  그들에게 '내가 그 사람이다' 할  때에 그들이 뒤로 물러가서 땅에 엎드렸다. 

  7. 그래서 다시 그들에게 물었다.

      "누구를 찾느냐?"

      그러자 그들이 말했다.

      "나조라이오(나자렏)  예수다." 

  8. 예수가 대답했다.

     "당신들에게 '내가 그 사람이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나를 찾는다면

      이 사람들은 가도록  내버려두라."  

  9. '당신(아버지)이 나에게 준 그들 가운데  아무도 잃지  않을 것 입니다' 말한 말씀을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10. 그래서 쉼온  페트로가 칼을 가지고 있었는데 ,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쪽  귀를 베어버렸는데,

       그 종의 이름은 말코  이었다. 

  11. 그래서 예수가  페트로에게   말했다.

       "칼을 칼집에 꽂아라!

        아버지가  나에게 준 잔을 내가 마시지 않겠느냐? "   

  12. 그래서  군인들과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 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그리고 그를  묶어서 

  13.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갔다.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카이아파의 장인(마누라의 아버지)이었다. 

  14.그런데  카이아파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이롭다'고 부추기던 사람 이었다. 

  15. 그런데 쉼온  페트로와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를 따라갔다.

      그런데 그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는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갔다.

  16. 그러나  페트로는 대문 밖에 서 있었다. 

       그래서 대제사장을 아는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 지키는 여자에게 말하고  그리고 페트로를 데리고 들어 오니 

  17. 그러자 문 지키는 여종이 페트로에게 말했다.

       "당신도 이 사람의 제자들과 같이 있었잖아요?" 

        그(페트로)가 말했다.

        " 나는 아니다." 

  18. 그런데 그 때가 추우므로 종들과 아랫사람들이 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페트로도 함께 서서 쬐고 있었다. 

  19.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가 가르친 것에 대하여 물었다. 

  20. 예수가 그에게  대답했다.

       "나는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다.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치고, 

        아무도 모르게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았다.

  21. 왜 나에게 묻고 있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사람들에게 알아  보아라.  

       그들이 내가 말한 것들을 알고 있을 것이다."   

  22. 그런데 그가 이것들을  말하니,

        옆에 섰던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손으로  때리며  말했다.

   "(새파란 녀석인)  당신이  (나이가  지긋한 유대인의 하나님 ) 대제사장에게 이 따위로  대답하느냐? "

  23. 예수가 그에게  대답했다.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있는대로 말하라. 

        바른 말을 하였으면 당신이  왜  나를 때리느냐? " 

  24. 그래서 안나스가 예수를 묶은 그대로 대제사장 카이아파에게 보냈다. 

 

       (참고: 그들이 머무는 곳은 대략 500 미터 거리 밖에 안된다)

25. 그런데 쉼온  페트로는 서서 그리고  불을 쬐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이 그에게  물었다.

       "당신도 그 제자들  가운데  하나가 아니요?" 

        그(페트로)가 모른다고 잡아떼면서 그리고  말했다.

       "나는 아니요." 

  26. 대제사장  종들 가운데의  한 사람으로   페트로가  귀를 자른 사람의 친척인 사람이  말했다. 

        "당신이  그 사람과 함께 정원에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않았소?" 

  27. 그래서  페트로가 또 다시 모른다고  잡아뗐다.

       그러자  즉시  닭이 울었다. 

 

       (참고 : 수닭은 보통 새벽 3 시 쯤 울기 시작한다)

  28. 그들이 예수를 카이아파에게서 (총독이 있는) 관청의 마당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었다. 

        그들은  (외국(로마) 사람인 총독의 관저에 들어 가서) 더럽히지 않고, 

 

        뛰넘절   명절에  먹고자 하여

 

         (로마에서 보낸 총독이 사는) 관저( the palace of the Roman governor)에 들어가지 않았다. 

  29. 그래서  필라토가 (자기가 머무는 집) 바깥인 (관청의 마당) 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이  무슨 일로 이 사람을 일러 바칩니까?(고소 합니까>?)" 

  30. 그들이 대답하여 그리고 말했다.

        "이 사람이 나쁜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도  않았습니다." 

  31. 그래서 필라토가 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이  그를 데려다가  그를 당신들  법대로 재판하면 될 것 아니요? "

        유대인들이 그에게 말했다.

       "우리에게는 사람을 아무나 죽이는 권한이 없잖아요?" 

  32.  그(예수)가  어떠한 종류의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예수의  말을 이루게 하려 함이었다. 

  33. 그래서  필라토가 다시 (로마에서 유대에 보낸 총독)관저에 들어가서  예수를 불러 말했다.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란 말이요?" 

  34. 예수가  대답했다

       "이것은  당신 스스로 하는 말이냐,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당신에게 하였던  말이냐?" 

  35. 필라토가 대답했다.

       "내가 유대인이요? (나는 로마에서 유대를 다스리러 온 로마 사람이지) 

        당신 (유대)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당신을  나에게 넘겼소.

        당신이  무슨 짓을 하였소?" 

  36. 예수가  대답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딸린 것이 아니지.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딸린 것이었더라면, 

        나의  종들이 싸워서  나를  유대인들에게 넘겨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내 나라는 여기에 딸린 것이 아니다." 

  37. 그래서 필라토가 그에게 말했다.

        "그러면 당신이  왕이란 말이요?"

        예수가  대답했다.

       "내가 왕이라는 것을 당신이 말하고 있다. 

       내가 이것을  위하여 태어났으며 ,

       그리고 이것을  위하여 세상에 왔으니, 

       참된 것에 대하여 있는대로 말하고 있다.

       참된 것을  따르는 사람은  나의 소리를 듣고 있다." 

  38. 필라토가 그에게 말했다.

       "참된 것이 무엇이요?"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다시 나가서 말했다.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다. " 



        *** 필라토가 예수에게 십자가 사형 판결을 내리다 ***



  39. "그래서 그런데 뛰넘절에는  내가 당신들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관례가 있잖소,

       그러면 당신들은  내가 유대인의 왕이라고 하는 사람을   당신들에게 놓아 주는 것이  어떻소? "

  40. 그러자  그들이 또 다시  소리 질렀다.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빠요." 

        그러나  바라빠는 

 

        (유대를 로마로 부터 독립시키려고 독립운동 한다고 하면서  사람을 죽이고 빼앗아 가는) 

 

        강도 (같은 사람,도둑,약탈자)이었다. 











요한복음 19장

  

  1. 그래서 그 때 필라토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 하였다. 

  2.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 (a crown of thorns)을 만들어서,

 

     (왕을 나타내는 면류관 대신에) 그의 머리에 씌우고,

      그에게  ( 지위 높은 사람들이 입는 옷을 나타내는) 자주색(purple) 옷을 입혔다. 

  3. 그리고 그에게  가서  그리고 말했다.

    "(유대 지역을 다스린다고 떠들어 대면서 다니는)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하시오!" 하며 손으로 때렸다. 

  4. 필라토가 다시 밖에 나가서 말했다.

     "보시오!  이 사람을 데리고 당신들에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당신들도  알아야  합니다." 

  5. 그래서  예수가  가시관을 쓰고 자주색 옷을 입고 나왔다.

      그러자 필라토가 그들에게 말했다.

       "보시오!  이 사람이요."

  6. 대제사장들과 아랫 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렀다.

     "십자가에 못 박아라!

      십자가에 못 박아라!"  

      필라토가 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이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소." 

  7. 유대인들이 그에게 대답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법이 있는데 ,  그 법대로 하면 그는  마땅히 죽어야 합니다

       그 법에 따르면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기 (하나님을 모독 하였기) 때문입니다. "

  8. 그래서 필라토가 이 말을 듣자  더욱 겁이 났다.

  9. 다시 (총독이 머무는) 관저에 들어가서 예수에게 말했다.

      "당신은  어디로 부터요?"  

     예수가 그에게  대답하여 주지 않았다.

  10. 그래서 필라토가 그에게 말했다. 

       "나에게 말하지 않소?  

        내가 당신을 풀어줄 권한도 가지고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가지고 있는 줄 알지 못하시오?" 

  11. 예수가 그에게  대답했다.

       "위에서 당신에게 주지 않았다면 나를 거스를 권한을 가질 수 없다.

        그러므로 나를 당신에게  넘겨 준 사람은  더 큰  죄가 있다." 

  12. 이러하므로 필라토가 그(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그러나 유대인들이 소리 지르며 말했다.

      "이 사람을 놓아주면  (로마 황제) 카이사르(시이저)의 (몸과 마음을 바쳐서 일하는)충신이 아닙니다.  

       자신을  왕이라 하는 사람은  카이사르에게 거스르는  것입니다."

  13. 그래서 필라토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밖으로 끌고 나가서,

      (헬라어로는) 리도스트론 (히브리어로는 갑바다)이라 부르는 곳에 있는 재판석에 앉았다. 

 

      (참고 : 그리스(헬라) 어 : 리도스토 : 돌로 포장한, 돌을 펴 놓은)



  14. 이 날은 뛰넘절의 준비일(금요일)이며,  때는 제육시(오전6시) 이었다. 

       그리고 필라토가 유대인들에게 말했다.

       " 보시오! 당신들의  왕입니다. "

  15. 그래서 그들이 소리 질렀다.

      "죽여라!  

       죽여라!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 

        필라토가 말했다.

       "내가 당신들의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대제사장들이 대답했다.

        "(로마 황제) 카이사르 밖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습니다." 

  16. 그래서 그 때  그(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었다. 

  17.   그(예수)가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크라니온( 헬라어 뜻: 해골, 히브리어 :  골고다)이라 불리는 곳으로 사라졌다..

  18.  거기서 그(예수)를 

        그리고 그와 함께 다른 두 사람도 이쪽에 한 사람 저쪽에 한 사람,  

 

        그러나 예수는 가운데에 오도록 하여 

        십자가에 못 박았다.       

 

        (참고: 2000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많은 전쟁이 지나가고,

 

           2014년 당시에는 골고다라는 언덕은 없고, 그 자리를  평지를 만든  한참 다음에

 

          로마 천주교에서  관리하는 '성묘 교회' 가 있다)

  19. 필라토가 

      "나조라이오(나자렏)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기록한 죄패를  십자가 위에 붙였다. 

  20. 예수를  못 박은  곳이 (예루살렘) 성읍에서 가까우므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어와 

       로마어와 

       (당시 세계어인) 헬라어(그리이스어)로 기록되어 있었다. 

  21. 그래서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필라토에게 말했다.

       "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나는  유대인의 왕' 이라고   쓰시오"  

  22. 필라토가 대답했다.

       "내가 쓰고 싶은 대로 썼소."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벗겨서 

       네 몫으로 나눠서  각각 한 몫씩 얻고 ,

        속옷도 벗기니, 

        이 속옷은 꿰멘 것이 아니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었다.

  24. 그래서 그(군인)들이 서로 말했다.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가지고 가는가 제비 뽑자."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습니다' (시22:18) 한 것을

       이루어지게 하려 함이었다. 

        군인들은 이런 것들을 행하였다. 

  25. 그러나 예수의 십자가 옆에는 

       그의 어머니와 

        그의 어머니의 여동생(이모)과 

        클로파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레네  마리아가 서서 있었다. 

  26. 그래서 예수가 자기의 어머니와 

 

       아가페 사랑하는 제자(사도 요한)가 옆에 서 있는 것을 보고 

       자기 어머니에게  말했다. 

       "여자야!  여기 좀 봐요!  당신의 아들입니다." 

  27. 또 (가장 나이 어린) 그 제자(사도 요한)에게 말했다.

        "봐라! 당신의 어머니 처럼 모셔라."

       그래서 그 때부터 그 제자가 그 여자를 자기 집에 모셨다.

  28. 그 다음에 예수가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알고 성경을 이루어지게 하려 하려고, 

       말했다.

      "내가 목마르다." (시 69 : 21)

  29.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었다.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그(예수)의 입에 대니 (시 69:21)

  30. 예수가  신 포도주를 맛본  다음에 말했다.

       "다 이루었다" 

       그리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갔다. 

  31. 이 날은 준비일 이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그 샤밭날이 큰 날이므로

       그 샤밭날에 주검(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필라토에게 (그들이 빨리 죽도록 하기 위해) 그들의 다리를 꺾어 주검을  치워 달라 부탁했다.

  32. 그래서 군인들이 가서 그(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그러나  예수에게  와서는 그가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않고 

  34. 그러나 군인들 가운데  하나(인 백부장 롱기누스(Longinus))가 창으로 그의  옆구리를 찌르니 

 

       즉시  피와 물이 나왔다. 

 

      ( 참고 : 백부장 롱기누스는 그 다음에 예수를 믿고 수도승이 되었다가

 

                  순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35. 이것을 본 사람(사도 요한)이  증언하니 그 증언은 정말이다.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진짜인 줄 알고 당신들로 믿게 하려 위함이다. 

  36.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않는다' (시34:20) 한 

       성경을 이루어지게 하려 함이다. 

  37. 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사람을  볼 것이다'(즈카르야 12:10) 하였다. 

  38. 아리마다이아(라마)  출신  요셒은   예수의 제자이지만  유대인이 두려워 (제자라는 것을) 숨기다가, 

       이 일 다음에 필라토에게  예수의 주검(시체)을  가져가기를 부탁하니,

 

       그러자  필라토가 허락하였다.

       그래서  가서 그(예수)의 주검을 가져갔다. 

  39. 그 앞에  예수에게  밤에 찾아왔던 (공회의원, 국회의원)니코데모도 몰약과  알로에 섞은 것을 

        100 리트라(32.2 킬로)쯤 가지고 왔다. 

  40. 이에 예수의 주검을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고운 베로 쌌다.

  41.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곳에 정원(garden) 이 있고,

 

       정원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었다. 

  42. 그런데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금요일)이고  또 무덤이 가깝기 때문에  예수를 거기 두었다.







요한복음 20장    



     *** 비어 있는  무덤 ***



  1. 그런데 샤밭날이 지난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 일곱 귀신의 고침을  받은) 막달레네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았다. 

  2. 그래서 쉼온  페트로와 예수가  (필레오 사랑으로) 사랑하던   다른 제자 (사도요한)에게 달려가서,

     그리고 그들에게 말했다.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3. 그래서 페트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그리고 무덤으로 갈 때에 

  4 그런데 둘이 같이 달려가다가 

    그 다른 제자(나이가 적은 사도요한)가 페트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도착하여 

  5. 그리고 구부리고  고운 베가 놓인 것을 보았지만, 그러나 들어가지는 않았다. 

  6. 그런데 쉼온  페트로가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고운 베가 놓였고 

  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고운 베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었다. 

  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었다. 

  9.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사람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말씀을 아직 알지 못했다) 

  10. 그래서  그 두 제자는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갔다. 



        *** 예수가  막달레네  마리아에게 나타나다 ***



  11. 그러나 (막달레네)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다가  울면서 구부려서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  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주검(시체) 눞혔던 곳에 하나는 머리 쪽에, 

       하나는 발 쪽에 앉아 있는 것이

       그 여자에게 보였다.

  13. 그리고 그들(천사들)이 그 여자에게 말했다.

       "여자야!  왜 우느냐?" 

        그 여자가 그들에게  말했다.

       " 내 주님(의 주검)을 옮겨갔기 때문입니다."  

  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아 보니,

       예수가  서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예수인  줄은 알지 못했다. 

  15. 예수가 그 여자에게  말했다.

       "여자야!  왜 울며 누구를 찾고 있느냐?"  

        마리아는 그가 정원 관리하는 사람인 줄 알고 말했다. 

       "주님! 당신이 (주검을) 옮겼다면  어디 두었는지 나에게 말하세요.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겠습니다" 

  16. 예수가 그 여자에게 말했다. 

       "마리아야!" 

       마리아가 뒤 돌아 보면서 히브리 말로 

      "랍보니(선생님)!"하였다. ( 랍비: 나의 선생,  랍보니 : 큰 선생님) 

  17. 예수가 그 여자에게  말했다.

      " 나를 만지지 마라.  왜냐 하면 내가 아직 아버지에게로 올라가지 않았다.

       당신은  내 형제들에게  가서 말해라. 

       '내가 내 아버지 곧 당신들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당신들  하나님에게로 올라간다' 하라." 

  18. 막달레네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말했다.

       " 내가 주님을 보았다" 하고

         또 그가  자기에게 이것들을  말했다.



        *** 예수가  그의 제자들에게 나타나다 ***



  19. 이 날 곧 샤밭날이 지나고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이 겁이나서

      모인 곳의 문들을 닫고 잠구었는데 

       예수가  와서 가운데 서서 말했다.

       "당신들에게 평화가 있어라." 

  20. 이 말을 하고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니 제자들이 주님을 보고 기뻐하였다. 

  21. 그래서 예수가  다시  말했다.

       "당신들에게 평화가  있어라.  아버지가  나를 보낸 것 같이 나도 당신들을   보낸다." 

  22. 이 말을 하고 그들을 보고 숨을 내쉬며 말했다.

       "성령을 받으라!

  23. 당신들이 누구의 죄든지 용서하면  용서하여질 것이며,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을 것이다."



       *** 예수와 도마 ***



  24. 그런데 12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헬라어 이름으로 ) 디두모(뜻 : 쌍둥이)라  부르는,

 

        도마( 그 지방 언어 아람어 이름, 뜻 : 쌍둥이)는   예수가  왔을 때에 함께 있지 않았다. 


  25.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말했다.

       "우리들이 주님을 보았다."  

        그러자 그(도마)가 말했다.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그리고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그리고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못하겠다." 

  26. 그리고  8 일이 지난 다음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을  잠구었는데

         예수가  와서 가운데 서서 말했다.

         "당신들에게 평화가  있어라." 

  27. 그 때 도마에게 말했다.

       "당신의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만져보고,

        당신의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사람이  되지 말고 믿는 사람이  되어라." 

  28. 그리고 도마가 그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나의 주님이며, 나의 하나님입니다." 

  29. 예수가 그에게  말했다.

       "당신은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보지도  못하고 그리고 믿는 사람들이  행복하다."  

  30. 그래서 예수가  그의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였습니다. 

  31. 그러나  이것을 기록하는 것은  

 

       당신들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크리스토(메시아,세상을 건져내는 구세주)인 것을  믿게 하려는 것이며,

        또 당신들이    믿고 그 이름 안에서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21장



        *** 예수가  일곱 제자에게  나타나다 ***



  1. 이같은 일들 다음에 (제자들은 그들이 일했던 곳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예수가  (예루살렘에서 약 150 킬로 떨어진 티베리아 (갈릴라이) 호수에서 다시 제자들에게

 

      이렇게 자기를 나타내었다.

 

      (참고 : 페트로와 다른 제자들은 뛰넘절에 예수를 따라서 예루살렘에 갔지만,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므로 예루살렘에서는 살아갈 방법이 없었다.)

  2. (히브리식 이름으로) 쉼온  (아람어 케파(바위)의 헬라식 이름)페트로와 

      디두모( 뜻 : 쌍둥이)라 부르는 도마와 

      갈릴라이  카나 사람 나다나엘과 

      제베다이오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두 사람이 함께 있었다. 

  3. 쉼온  페트로가 그들에게 말했다.

     "나는 물고기나  잡으러 가야겠다." 

      그들이  말했다.

      "우리도 당신과 함께 가겠다" 하고 

       가서 배에  올랐탔으나, 그러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했다. 

  4. 그러나 아침이 가까이 되었을 때에 예수가  호숫가에 서서  있었지만 ,  

       제자들이 예수인 줄 알아보지 못했다. 

  5. 그래서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야들아!  어떤 고기 좀 잡았나?"

      그들이 그에게 대답했다.

       "못 잡았습니다" 

  6. 그러자 그가 그들에게 말했다.

      "그물을 배 오른쪽으로  던져라.  그리하면 잡힐 것이다." 

      그래서  던졌더니 물고기가 가득차서  그물을 끌어 당길 수 없었다. 

  7. 예수가  사랑하는 그 제자(요한)가 페트로에게 말했다.

       "주님이다." 

      그래서 쉼온  페트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다"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다음에 

      (갈릴라이) 호수로 뛰어 들었다. 

  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200 큐빝(100 미터)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빵도 있었다. 

  10.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지금 잡은 물고기를  좀 가져와라." 

  11. 그래서 쉼온  페트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153 마리 이었다 .

        그런데 이같이 많았지만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 

  12.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 와서 아침을 먹으라." 

       제자들이 주님인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입니까?' 라고

          감히 묻는 사람이 없었다. 

  13. 그리고 예수가 가서 빵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고 물고기도 그와 같이 하였다. 

  14. 이것은 예수가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난  다음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난 것이었다.

  15. 그래서 그들이 아침을 먹은 다음에 예수가  쉼온   페트로에게 말했다.

      "요한의 아들 쉼온아!  당신이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많이 아가페 사랑으로 사랑하느냐?" 

       그가 그에게 말했다.

       "예! 주님 그렀습니다. 

 

       내가 주님을 (아가페 사랑으로는 사랑하지 못할지 몰라도),

 

       (친구들 사이의 우정인) 필레오 사랑으로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주님이  알고 있습니다."  

       그가 그에게 말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16. 다시 두 번째  말했다.

       "요한의 아들 쉼온아! 당신이 나를 아가페 사랑으로 사랑하느냐고?"  

        그가 그에게 말했다.

       "예! 주님 그렀습니다" 

       내가 주님을 (친구사이의 우정인) 필레오 사랑으로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주님이  다(이미)알고 있습니다" 

        그가 그에게 말했다.

        "내 양을 먹이라(치라,돌봐라)." 

  17. 그가 그에게 세 번째 말했다.

       "요한의 아들 쉼온아!  당신이  나를 필레오 사랑으로 사랑한다고?"  

       주님이 세 번째는  "당신이 나를  필레오 사랑(우정)으로 사랑한다고?" 하기 때문에

       페트로가 마음이 아파서 (고민이 되어) 말했다.

        "주님은 모든 것을 압니다.

         내가 주님을 필레오 사랑(우정)으로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주님이 알고 있습니다" 

       예수가  그에게 말했다.

      "내 양을 먹이라" 

  18. 내가 참으로 참으로 당신에게 말하는데 

       "당신이 젊어서는 (다니기 좋게) 띠를 졸라매고서, 가고 싶은 곳으로 다녔지만,

        늙어서는 당신의 팔을 내밀리니, 남이 당신을 띠로 묶어서  바라지 않는 곳으로 데리고 갈 것이다" 

  19. 이 말을  한 것은 페트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을 빛나게 할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것을  말하고 페트로에게 말했다.

      "나를 따르라."  

 

       (참고 :  사도 요한은 페트로가 십자가에서 순교한 다음에  요한복음을 기록한 것이다.)

  20. 페트로가 뒤돌아서  예수가  사랑하는 그 제자( 요한)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저녁 식사자리에서 예수의 가슴에 기대서 

 

      "주님!  주님을 파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묻던 사람이었다. 

  21. 이에 페트로가 그를 보고 예수에게  묻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22. 예수가 그에게  말했다.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당신하고  무슨 상관이냐? 

 

        당신이나  나를 따라 와라."

  23. 이 말이 형제들에게 퍼졌기 때문에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지만,  

       예수의 말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한  것이 아니라,

      '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당신에게 무슨 상관이냐?' 한  것이었다. 

  24. 이 일들을 있는대로 말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요한)이다.

       우리는 그가 있는 대로 말한 것이 참말인줄로 압니다. 

  25. 예수가  행한  일들이 이 밖에도 많지만,

       만일 하나씩 하나씩 다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기록된 책을 두기에 모자랄  것 같습니다. 




 
 

(참고 :  예수 크리스토의 부활(復돌아 올 부, 活 살 활,  죽었다가 다시 살아 난 사실.)

 

부활은 다시 죽을 일이 없는 영적인 몸으로 다시 살아 나는 것을 뜻한다.

 

(마:16:21,22,  22:30,  마르코 8:31, 9:9,10,  루카 18: 33,34,  

 

 요 6:39, 11:24,25,26,  롬6:9, 코린도 알파 15:35-54, 예사야26:19, 단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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