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호슈아(1장-12장)



*** 머리말 ***

 

   

               제목 : 헬라식 발음으로 ' ΙΗΣΟΥΣ' 는 ' 예수스'라 소리내어 읽는다. 

               

              즉 히브리어로 구약의

 

              '예호슈아'(뜻: 하나님(여호와)은 죄에서 건져내는 분이다. 여호와는 구원이다)

 

               헬라어로 신약의 '예수'는 같은 이름이다.

 

                그래서 신약의 예수와 따로 나누기  위하여 히브리어  예호슈아로 적었다.

 

 

      예호슈아에서는 모쉐의 죽음부터 예호슈아의 죽음에 이르는 동안의,

 

    이스라엘이 일어나거나 없어지거나 무성하거나 무너지는 것(흥하고 망하고 성하고 쇠하는 흥망성쇠)에

 

    대한 내용과, 

 

    카나안 땅을 빼앗아 차지하는 과정과, 빼앗은 땅을 나누는 것을  기록하고 있다.

 

 

     





 

 

 

 

 

 

 # # # # # * *  *    예호슈아  1장  

 

 

   *** 하나님이  예호슈아에게  카나안 땅을 차지하도록 명령하였다 ***



  1.여호와의 종 모쉐가 죽은 다음에 

 

    여호와가  모쉐의 보좌관(옆에서 심부름하는 사람)  눈의 아들 예호슈아에게 말했다. 

  2." 나의 종 모쉐가 죽었으니 이제 당신은  이 모든 백성을 이끌고 이 요르단 강을 건너, 

    내가 그들 즉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내가 모쉐에게 말한 것과 같이 당신들  발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당신들에게 주겠다.

  4.즉 (남쪽으로는 네게브) 광야에서 부터 

 

    (동쪽으로는) 레바논까지와

 

    (북쪽으로는) 큰 강  유프라테스 강까지 헽(힛타이트) 족속의 모든 땅과 

 

     그리고  (서쪽으로는) 해 지는 쪽 지중해까지  당신들의 땅이 될 것이다. 

  5.당신이   살아있는 동안에 감히 당신을   거스를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내가 모쉐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있을 것이다.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않겠다. 

  6.힘을내어서 떳떳하라.

     왜냐하면 당신은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다짐하여 그들에게 주겠다고  한 땅을,

 

     이 백성에게 몫으로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7.오직 매우 힘있고  떳떳하게  나의 종 모쉐가 당신에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말라. 

    그렇게 하면 어느 곳에  가든지  잘될 것이다. 

  8.이 율법책을 당신의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하라.

     밤낮 그것을 읽도록 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렇게 하면 당신의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당신이  성공할 것이다. 

  9.내가 당신에게  '힘있고 떳떳하라'고 명령하지 않았느냐?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당신이  어디로 가든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가 당신과   같이 갈 것이다. "

  10.그래서  예호슈아가 그 백성의 관리들에게 명령하였다. 

  11. " 진영 사이로  다니며  백성들에게 명령하라.

      '양식을 준비하라. 

      3일 안에 당신들이  이 요르단강을 건너 당신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당신들에게 주어 차지하게 하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이다.'  "

  12. 그리고 예호슈아가  르우벤 지파와 갇 지파와 므낫쉐  반쪽 지파에게 말했다. 

  13. " 여호와의 종 모쉐가 당신들에게 명령하였다. 

      '당신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당신들에게 쉬도록 하며 이 땅을  당신들에게 줄 것이다' 하였으니

       당신들은 그 말을 기억하라. 

  14.당신들의 아내와 아이들과  기르는 짐승은  모쉐가 당신들에게 준 요르단강 이쪽 (동쪽) 땅에 머물고,

      당신들 모든 날쌔고 사나운 군인들은 무장하고, 

 

     당신들의 형제들 보다 앞서 (요르단 강을) 건너가서 그들을 도와주어라. 

  15.여호와가  당신들을  쉬게 한 것 같이,

      그들도 당신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주는 그 땅을 차지하도록 하라. 

      그 다음에  당신들은 당신들의 몫 즉 여호와의 종 모쉐가 당신들에게 준 

      요르단강 동쪽 해 뜨는 곳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해야 한다. "

  16.그들이 예호슈아에게 대답했다. 

      "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한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입니다.

        당신이 우리를  보내는 곳으로  우리가 가겠습니다. 

  17.우리가 모든 일에 모쉐를 따라간  것 같이 당신을 따라가겠으니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가  모쉐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18.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따르지 않거나,

      당신의 말씀을 따라가지 않는  사람은  죽여야 합니다.

      오직 힘있고 떳떳하십시오. "


   (참고 : 바다(히브리어 : 얌) 지중해, 갈릴라이 호수, 사해, 솔로몬 성전의 물 탱크 등

 
 
               히브리어로 바다는 물을 많이 모은 곳을 뜻 한다.

 
 
               얌-하 티콘 (지중해), 얌-하 갈릴(갈릴리 호수), 얌-하 겐네렛(게넷사렛 호수), 

 

               얌-하 멜라흐(사해) )


 예호슈아 2장     



      *** 예호슈아가 예리코로 스파이(정탐군)를 보내다 ***



1.눈의 아들  예호슈아가 슅팀에서 두 사람을 스파이로 보내며 말했다.

   " 가서,  그 땅과  예리코를 살펴보아라. "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렀다.


 

  2.어떤 사람이 예리코 왕에게 일러바쳤다. 

    "보십시오!  오늘 밤에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몇 사람이 이 땅을 몰래 엿보러 이곳으로 들어왔습니다."

 3.예리코 왕이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했다.

     " 당신에게  와서 당신의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땅을 몰래 엿보러 왔다."

  4.그 여자가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겨 놓고  말했다.

     "맞습니다.

      그 사람들이 나에게 왔었지만, 나는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5.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  빠르게  따라가세요.

    그리하면 그들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 

  6.그 여자는  이미 그들을 데리고 옥상(지붕)에 올라가서, 그 옥상에 (말리려고)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다. 

  7.그 사람들은 요르단강 나루터까지 그들을 뒤쫓아갔고,

 

     그들을  뒤쫓는 사람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다. 

  8.또 그들이 누워자기 앞서  라합이 옥상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가서 

  9.그 사람들에게 말했다.   

      "여호와가  이 땅을 당신들에게  줄 것 이라는 것을 나는 압니다.  

     우리가 당신들을 아주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당신들을 두려워 합니다. 

  10.왜냐하면  당신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가  당신들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한 일과, 

      당신들이 요르단강  저쪽(동쪽)에 있는 에모리 사람의 두 명의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즉 그들을 없애버린  일을  우리가 들었기 때문입니다.

  11.우리가 듣고 곧 두려워하여,  당신들 때문에 사람들이 정신을 잃었습니다.

      당신들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입니다. 

  12.그러므로 이제 부탁하는데  내가 당신들에게 친절을 베풀었으니,

 

     당신들도 내 아버지의 집에 친절을 베풀도록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에게 다짐하고,

 

     나에게 확인증(a sure sign )를 주세요.

  13.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자 형제와 여자 자매들에게 딸린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 주십시오. "

  14.그 사람들이 그 여자에게 말했다.

       " 우리의 목숨이 당신들 손에 달렸소.

         당신이  우리의 이 일을 새어나가지 않게 한다면 ,  

         여호와가  우리에게 이 땅을 줄  때에  정답고  믿음직하게  당신들을  대우하겠습니다." 

  15.라합은 성벽 위에서 살았기 때문에 , 그들을 창문에서 밧줄로 달아 내려 주었다. 

  16.라합이 그들에게 말했다.

      " 뒤쫓는 사람들이 당신들과  마주칠까 겁이 납니다.

      당신들은 산으로 가서,  거기서 3 일  동안 숨어 있다가,

      뒤쫓는 사람들이 돌아간 다음에 당신들의 길을 가세요. "

  17.그 사람들이 그 여자에게 말했다.

      " 당신이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이 다짐을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18.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린 창문에 이 붉은 줄을 묶어 놓으십시오.

      당신 부모와 형제들과  당신  아버지의 가족을 다 당신 집에 모으십시오. 

  19.누구든지 당신  집 문 밖의 거리로 나가서 죽임을 당해도 우리는 책임이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당신과  함께 집에 있는 사람에게 손을 대면 그 책임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20.당신이 우리의 이 일을 새어나가게 하면, 

 

      당신이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다짐에 대하여 우리에게 책임이 없습니다. "

  21.라합이 말했다.

       "당신들의 말대로 하겠습니다. "

       그들을 보낸 다음에 붉은 줄을 창문에 매어  두었다. 

  22.그들이 가서 산에 도착하여 뒤쫓는 사람들이 돌아가기까지 3일을 거기 숨어 있으니,

       뒤쫓는 사람들이 그들을 길에서 두루 찾다가 찾지 못했다.. 

  23.그 두 사람이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 강을 건너 눈의 아들 예호슈아에게  가서, 

      그들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알려주었다.

  24.그리고  예호슈에게 말했다.

      "정말 여호와가  그 모든 땅을 우리 손에 주었다고 ,

       그 땅의 모든 주민들이 우리 때문에 어쩔줄 모릅니다. " 

       







 예호슈아 3장    



    *** 이스라엘 사람들이 요르단강을 건너다 ***



  1.  예호슈아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같이 

     슅팀을 떠나서  요르단강에  도착하여 건너가기 앞서서  거기서 머물었다.  

  2.  3 일이 지난 다음에 관리들이 진영(천막) 사이로  다니면서 

  3.백성에게 명령하였다. 

     "당신들은 레뷔 지파 사람 제사장들이 당신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당신들이 있는 곳을 떠나 그들의 뒤를 따라가십시오." 

  4.그러나 당신들과  그 사이 거리가 2,000 큐빝 (약1,000 미터)쯤 되도록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마십시오.

     그렇게하면  당신들이 이 앞에 가본 적이 없는 길이지만,  어느 길로 가야 될 줄 알게 될 것입니다.

  5.그리고  예호슈아가  백성에게 말했다. 

     "당신들은 자신을 깨끗(Consecrate)하게 하십시오. 

      여호와가  내일 당신들 가운데에서  놀라운  일들을 행할 것입니다." 

  6.그리고 예호슈아가   제사장들에게 말했다.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가십시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들 앞에서 갔다. 

  7.여호와가  예호슈아에게 말했다.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당신을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의 앞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쉐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있다는 것을 그들이 알도록 하겠다. 

  8.당신은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라.

     '당신들이  요르단강 (사해쪽 하류의) 물 가에 도착하거든 요르단강으로 들어가라.' "

  9.예호슈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했다. 

    "이리 와서 당신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시오."  

  10.그리고 여호수아가  말했다.

      "살아 있는  하나님이 당신들  가운데에 있어서

      카나안 족속, 

      헽 족속,

      히뷔 족속,

      프리지 족속, 

      기르가쉬 족속, 

      에모리 족속,

      예부스 족속을 

      당신들  앞에서 반드시 쫓아낼 것을

      이것으로서 당신들이 알 것입니다. 

  11.보십시오! 모든 땅의  주님  언약궤가 당신들  앞에서 요르단강을 건너가니 

  12.이제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에서 각 지파마다 한 사람씩 12 명을 뽑으십시오. 

  13.모든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르단강 물을 밟고 멈추면,

      요르단강 물 즉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강물이 멈추고 한 곳에 쌓이게 될 것입니다. 

  14.백성이 요르단강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천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가십시오. "

  15.요르단강은  곡식 거두는 때에는 항상 둑까지 넘실 거렸다.

      궤를 멘 사람들이 요르단강에 도착하여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참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요르단강을 건넌 곳의 평상시 강폭은 27-30 미터 이고 깊이는 1-3 미터. 

 

                 곡식을 거두는 때는 둑가지 넘실 거렸으니 , 폭도 좀 더 넓고 깊이도 더 깊었을 것이다)



  16.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강물이 멈추고, 

      짜르탄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부근  한 곳에 둑처럼 쌓였다. 

     아라바의 바다 사해쪽으로  흘러가는 물은 완전히 끊어졌다.

     백성들이  예리코 쪽으로  바로 건넜다. 

  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그 모든 백성이 요르단강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요르단강 가운데 마른 땅에 굳건하게 서 있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으로 건너갔다. 







 예호슈아 4장   



   *** 기념돌을 쌓다 ***



  1.그 모든 백성들이 요르단강 건너가기를 마치니, 여호와가  예호슈아에게 말했다. 

  2. " 백성의 각 지파마다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아라. 

  3.그들에게 명령하여라.

     '요르단강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건하게 선 그 곳에서 돌 12 개를  뽑아서, 

     그것을 가지고 가서  오늘밤 당신들이  머물 그 곳에 두도록 하여라. ' "

  4. 예호슈아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준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 

  5.그들에게 말했다.

     "요르단강 가운데로 들어가 당신들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효대로 각각 돌 한 개씩  어깨에 메어라. 

  6.이것이 당신들  가운데에 표시가  될 것이다.

     훗날에 당신들의 자손들이 묻되 '이 돌들은 무슨 뜻입니까?' 하거든 

  7.그들에게 대답하라.

    '요르단강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다.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강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끝없이 기념이 될 것이다.' " 

  8.이스라엘 자손들이 예호슈아가 명령한 대로 행하였다. 

     여호와기  예호슈에게 말한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의 숫자를 따라 요르단강 가운데에서 

     돌 12 개를 골라서 자기들이 머물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에 두었다. 

  9.그리고 여호수아가  요단강 가운데 즉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는데, 

    지금까지 거기에 있다. 

10.그리고  여호와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백성에게 말하게 한  일 즉 

      모쉐가 예호슈아에게 명령한 일이 다 마치기까지 

 

      법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르단강 가운데에 서 있고,

      백성들은 빠르게  건넜다.

  11.모든 백성이 건너기를 마친 다음에, 

      여호와의 궤와 제사장들이 백성의 눈이  보는 가운데  건넜다. 

  12.르우벤 자손과 갇 자손과 므낫쉐 반쪽 지파는 

      모쉐가 그들에게 말한 것 같이,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들 보다 앞서 건너갔다. 

  13. 여호와( 의 법궤) 앞에서 약 4 만명의 무장한 군인들이  전쟁하려고 예리코  평지로 건너갔다. 

  14.그 날에 여호와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보는 데서 예호슈아를 높였다.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 백성이 그를 두려워하기를  모쉐를 두려워하던 것 같이 하였다. 

  15.여호와가  예호슈아에게 말했다. 

  16. "법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요르단강에서 올라오게 하라. " 

  17.예호슈아가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였다.

     "요르단강에서 올라오라." 

  18.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르단강 가운데에서 나오며 그 발바닥으로 땅을 밟자,

      요르단강 물이 흘러가던  곳으로  그 앞과 같이 둑까지 넘실거리며 흘렀다. 

  19.첫째 달 10 일에 백성이 요르단 강에서 올라와,

 

      예리코((3킬로 떨어진) 동쪽 경계  길갈에 천막을 쳤다. 

  20. 예호슈아가 요르단강에서 가져온 돌 12개를  길갈에 세웠다.

  21.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했다.

      "앞날에  당신들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입니까? 물을 것이다. 

  22.당신들은  당신들의 자손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르단강을 건넜기 때문이다.

  2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가  요르단강 물을 우리  앞에서 마르게 하여,

      우리를 건너가도록 한 것이,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가 우리 앞에 홍해를 마르게 하고 우리를 건너게 한 것과 같았다. 

  24.그것은 그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능력,세력)이 힘이 있다는  것을 알리며,

      당신들이  당신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두려워하게 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

 

     (참고:예리코는 사해북쪽에서 11킬로, 요르단강에서 8킬로 떨어진 해저 -240 미터에

 

             자라잡은 곳으로 연강 강수량이 100 밀리 정도로 적고 더워서  아열대 기후이므로

 

             대추야자 같은 나무가 많이 있다. 성의 면적은 약 23,000 M2  (7000 평) 이었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옆에 있으므로 예수도 이 곳을 지나서 예루살렘으로 갔다)









 예호슈아 5장  



  1.요르단강 서쪽의 에모리 사람의 모든 왕들과 (지중해)  바닷가 옆의 카나안 사람의 모든 왕들이

     여호와가  요르단강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마르게 하고,

    우리를 건너게 하였다는 것을 듣고 마음이 철썩 내려 앉았고,

     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 길갈에서 페리토메를 시행하다 ***


  2.그 때  여호와가  예호슈아에게 말햇다. 

     "당신은  돌칼들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2 차로  페리토메(할례)를 행하라. " 

  3.예호슈아가 돌칼들을 만들도록 하였다.

     그리고 (길갈 부근의 언덕 )기브앝하이랄롵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페리토메를 행하였다. 

  4.예호슈아가 페리토메를 시행한 이유는 이집트에서 나온 모든 백성 가운데 남자 즉, 

     모든 군인은 이집트에서 나온 다음에  광야에서 걸어 오다가  길에서 죽었다. 

  5.왜냐하면 그 당시  이집트를 떠나올 때의  백성들은 다 페리토메를 받았지만, 

     이집트를 떠나온  다음에  광야에서 걸어가는  길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페리토메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6.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가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들에게 다짐하여  그들에게 주겠다고 한 땅, 

     즉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이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집트에서 나온 모든 사람 즉  군인들이 다 죽을 때 까지 40 년 동안을,

     광야에서 이곳 저곳으로 움직이며 다녔다.

  7.그들의 대를 이은 그들의 자손에게  예호슈아가 페리토메를 행하도록 하였다.

     길에서 움직여 다니면서 그들에게 페리토메를 행하지 못하였으므로,

 

     페리토메를 받지 않은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8.그리고 그 모든 백성에게 페리토메  행하기를 마치고,

     백성이 진영 각 사람의 천막에서  머물며 낫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9.여호와가  예호슈아에게 말했다.

     "내가 지금 이집트에서 종 되었던 창피를 당신들에게서 떠나게 하였다."

     그래서 그 곳 이름을 지금까지 길갈( (뜻 : 돌로 둘러 싸인 곳)이라 부른다. 

  10.그래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영을  쳤고 ,

       그 달 14일 저녁에는  예리코  평지에서 뛰넘절을 지켰다. 

  11.뛰넘절 다음 날에 그  땅에서 나는 곡식과 과일을 먹었다.

      그 날에 무효빵과 볶은 곡식을 먹었다. 

  12.그리고  그 땅의 곡식과 과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카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다. 



   ***  예호슈아와 칼을 든 사람 ***



  13.예호슈아가 예리코에 가까이 왔을 때에,

      눈을 들어 보니,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었다..

     예호슈아가  그에게 가서 물었다. 

     "당신은 우리 쪽입니까?  우리의 적들  쪽입니까?" 

  14.그가 말했다. 

      "아니다!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다."  

       예호슈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말했다.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을 할려고  합니까?"

  15.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예호슈아에게 말했다. 

      "당신의  발에서 신을 벗으라. 왜냐하면  당신이  서서 있는 곳은 거룩하다." 

      예호슈아가 그대로 행하였다. 







예호슈아 6장     



    ***  예리코의  무너짐 ***



  1.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에  예리코  성문은 굳게 닫혀서, 

    나가는 사람도 없고,

 

    들어 가는 사람도 없었다. 

  2.여호와가  예호슈아에게 말했다.

     " 봐라!  내가 예리코와 그 왕과 날쌔고 사나운 군인들을 당신의  손에 넘겨 주었다. 

  3.당신들  모든 군인은  그 성의  바깥 둘레를 하루에  한 번씩 돌되 6일 동안을 그렇게 하라. 

  4.제사장 일곱은 7 개  양의 뿔로 만든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걸어가라.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뿔나팔을 불어라. 

  5.제사장들이 양의 뿔로 만든 나팔을 길게 불어라.  그 뿔 나팔 소리가 당신들에게 들릴 때에

     군인들은 다 큰 소리로 외쳐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군인들은 각자 앞으로 올라가라."

   6.눈의 아들  예호슈아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말했다.

     " 언약궤를 메고 제사장 일곱은  양의 뿔로 만든 나팔 7 개를  잡고,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줄지어 걸어가라." 

  7.그리고  백성에게 말했다.

     "가서 그 성을 돌되 무장한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걸아가라." 

  8.예호슈아가 백성에게 말하기를 마치니,

    제사장 일곱은 여호와 궤 앞에서  걸어가면서, 양의 뿔로 만든  나팔 7 개를  잡고  뿔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들 뒤를 따라갔다. 

  9.그 무장한 사람들은 뿔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걸어가고,

     뒤 따르는 군인들은 법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뿔나팔을 불며  걸어갔다. 

  10.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당신들은  소리내어 떠들지 말아서,

      당신들 소리가  들리게 않게 하라.

      당신들  입에서 아무 소리도 내지 말라. 

      그렇게 하다가 내가 당신들에게 명령하여 '크게 소리 지르라'  하는 시간에  크게 소리를   지르라. " 

  11.여호와의 법궤가 그 성을 한 번 돌게 하고 그들이 진영으로 들어와서 진영에서 머물었다. 

  12.그리고  예호슈아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법궤를 메었다. 

  13.제사장 7 사람은 여호와의 법궤 앞에서  양의 뿔로 만든 나팔 7 개를  가지고 불면서 걸어갔다.

      무장한 군인들이  그 앞에서 걸어가고,

      뒤 따라가는  군인들은 여호와의 법궤의 뒷쪽에서 걸어갔다.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걸어갔다. 

  14.그 둘째 날에도 그 성을 한 번 돌고 진영으로 돌아왔다.

       6일 동안을 그렇게  하였다.  

 

       (참고:예리코 성의 둘레는 약 1,000 M 이다. 멀리 둘러서 돌면 약 3 KM 정도된다.)



  15. 7 일째 날 그들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그 앞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돌았다.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다. 

  16 일곱 번째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예호슈아가 백성에게 말했다.

      "크게 소리를 질러라!  여호와가  당신들에게 이 성을 주었다. 

  17.이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에게  몽땅  바치고

       기생 라합과 그 여자의  집에 같이 사는 사람들은  모두 살려 주어라. 

       왜냐하면  우리가 보낸 심부름꾼(사자)들을 그 여자가 숨겨 주었기 때문입니다. 

  18.당신들은 완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가운데에서 어떤 것이든지 가지고 가서, 

      당신들이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아픔을 겪게 되지 않도록,

      오직 당신들은 그 바친 물건(히브리어 : 헤림)에 손대지 말아야 한다. 

  19.은금과 청동과 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에게  따로 떼어 놓을 것이다.

      그것들은  여호와의 창고로 가지고  와라." 

  20.그래서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고, 군인들은 크게 소리를 질렀다.

      군인들이 나팔 소리를 듣자 크게 소리를 지르니

      성벽이 무너져 내렸다.

       군인들이 각각 쳐들어가서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차지하였다. 

   21.그들은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

       즉 남자와 여자,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소와 양과 당나귀를 칼로  죽였다. 

  22.예호슈아가 그 땅을 정탐한 두 사람에게 말했다.

      "그 기생의 집에 들어가서,

       당신들이 가 그 여자에게  다짐한 대로 

 

       그 여자와 그 여자에게 딸린 모든 사람을 데리고 나와라."


  23.정탐한 젊은이들이 들어가서,

      라합과 그 여자의 부모와 그 여자의 형제와,   

      그리고 그 여자의 친척도 다 데리고 나와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진영(천막) 밖에 두었다. 

  24.사람들이 그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불로 태우고,

 

      은금과 청동과 철 기구는  여호와의 집 창고에  두었다. 

  25.예호슈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딸린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들이 지금까지 이스라엘 가운데에 살고 있다.

       그것은 예호슈아가  예리코를 정탐하려고 보낸 심부름꾼(사자)들을 숨겨주었기 때문이다. 

  26.예호슈아가 그 때에 다짐하도록  하였다. 

      "누구든지 일어나서 이 예리코  성을 건축하는 사람은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다.  

       그 기초를 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을 잃을 것이며.

       그 문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을 잃을 것이다.  "

  27.여호와가  예호슈아와 함께 하니,

 

       예호슈아의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졌다. 







 예호슈아 7장  



   *** 아칸이 죄를 지음 ***



  1.이스라엘 자손들이 완전히 바친 물건에 대해 참되지 못했다. 

    유다 지파 제라의 증손,

    자브디의 손자,

    카르미의 아들 아칸이 

    몽땅 바친 물건들(헤림)에서  몇 개를 가지고 갔다.

    여호와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화가 났다. 

  2.예호슈아가 예리코에서 사람을 벹엘 동쪽 벹아뷘 옆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말했다. 

     "올라가서 그 땅을 엿보아라.(정탐하라)"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엿보았다. 

&&&& 3.그들이  예호슈아에게  돌아와서 그에게 알려주었다.

    "군인들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2,000 명이나 3,000 명 만 올라가서 아이를 쳐들어가도 되겠습니다. 

     그들은 숫자가 적으니,  모든 군인들을 그 곳으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십시오."

 

       (참고 : 아이는 예리코에서 약 16 킬로 지점 해발 약 800 미터에 자리잡은  천연 요새 성읍)


  4.그래서 군인들 가운데  3,000 명쯤 그 곳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그들은 아이 군인들 앞에서 달아났다. 

  5.아이 군인들이 그들(이스라엘 군인들)을 약 36 명  쳐죽였다. 

    그들을 성문 앞에서부터 쉬바림까지 뒤따라와서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들이 굳세고 씩씩한 기운을 잃어버리고 두려워하였다. 

  6.예호슈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었다.

  7.예호슈아가 말했다. 

    "오!  주 여호와여! 

     왜!  이 백성을 데리고 와서  요르단 강을 건너게 해놓고,

     우리를 (조그만 성읍) 에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죽이려 합니까? 

     우리가 요르단 강 저(동)쪽을 만족하게 여기고 살았더라면 좋을 뻔하였습니다. 

  8.주여!  이스라엘 군인들이 그의 원수들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9.카나안 사람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면,

     주님의  큰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려  합니까? " 

  10.여호와가  예호슈아에게 말했다. 

      "일어나라.  왜 이렇게 엎드렸느냐? 

  11.이스라엘이  죄를 지었다.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약속을 어겼으며,

      그리고  그들이 몽땅 바친 물건(헤림)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다. 

  12.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으니, 

      (예리코 성안의 모든 것이) 그것들도 몽땅 바친 것(히브리어 :헤림)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몽땅 바친 물건을 당신들 가운데에서 없애지 않으면,

      내가 다시는 당신들과  함께 있지 않겠다. 

  13.당신은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고 말하라.

      ' 당신들은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당신들  가운데에 몽땅 바친 물건이 있으니,

      당신들이  그 몽땅 바친 물건을 당신들  가운데에서 없애기 까지는 

      당신의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한다. 

  14.당신들은  아침에 당신들의 지파대로 가까이 오너라.  

      여호와에게  뽑히는 그 지파는 그 집안 대로 가까이 나오고,

      여호와에게  뽑히는 집안은 그 가족대로 가까이 나오고, 

      여호와에게  뽑히는 그 가족은  그 남자들이 가까이 나오라. 

  15.몽땅 바친 물건(헤림)을 가진 사람으로 뽑힌 사람을  불에 태우되,

 

      그와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그렇게 하라.  

      그것은 여호와의 약속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아주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기 때문이다. ' "

  16.그래서  여호수아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그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고 

  17.유다 지파를 가까이 나오게 하였더니

     제라  집안이 뽑혔고 

     제라   집안의 각 남자를 가까이 나오게  하였더니 자브디가 뽑혔고 

  18.자브디의 가족 각 남자를 가까이 나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  제라의  증손이며 

      자브디의 손자이며 

      카르미의 아들인 아칸이 제비로 뽑혔다.

  19.그러므로 예호슈아가 아칸에게 말했다. 

      "나의  아들아!  부탁하는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빛나게 하기 위하여,  

      당신이  무엇을 했는지  나에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나에게 숨기지 말라. " 

  20.아칸이 예호슈아에게 대답했다,  

      " 정말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에게 죄를 지어  이러이러하게 행하였습니다. 

  21.내가 전리품 가운데에서

      (엄청나게 값진) 쉰아르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200  쉐켈( 2,280 그램)과 

      무게가 50 쉐켈( 570 그램, 약 150 돈 ) 되는 금덩어리 하나를 보고 탐나서 가지고 갔습니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천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습니다. "

  22.그래서  예호슈아가 사자들을 보내어 그의 천막에 달려가 보니 

      물건이 그의 천막 안에 감추어져 있는데 은은 그 밑에 있었다. 

  23.그들이 그것을 천막 가운데서 꺼집어 내어 예호슈아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가지고 오니, 

      그들이 그것을 여호와 앞에 쏟아 놓았다. 

  24.예호슈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과 더불어 제라의 아들 아칸을 잡고

     그 은과 그 외투와 그 금덩어리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소들과 그의 당나귀들과 그의 양들과 

     그의 천막과 그에게 딸린 모든 것을 이끌고 아코르 골짜기로 가서 

  25.예호슈아가 말했다.

      "당신이  왜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가  오늘 당신을  괴롭게 할 것이다. "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에게  돌을 던지고,

      물건들에도  돌을 던지고,

      불에 태웠다. 

  26.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는데  지금까지 있다.

      여호와가  그의 불같은  진노를 그치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지금까지 아코르(걱정) 골짜기라 부르고 있다. 







예호슈아 8장     



   *** 아이성의 무너짐 ***



  1.여호와가 예호슈아에게 말했다.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군인들을  다  이끌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봐라!  내가 아이 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성읍과 그의 땅을 다 당신의  손에 넘겨 주겠다.

   2.당신은  예리코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하라.

    단지 거기서 빼앗을  물건과 가축은 당신들들이 가져가도 된다. 

    당신은  아이 성 뒤에 군인들을 숨겨두어라. "

  3.그래서  예호슈아가 일어나서 군인들과 같이 아이로 올라가려고, 

     날쌔고 사나운  군인  30,000 명을 뽑아서  밤에 보내며 

  4.그들에게 명령하였다.

     " 당신들은 성읍 뒤로 가서 성읍을 보고  숨어있어라. 

    그 성읍에서 너무 멀리 있지  말고,

    모두 준비하고 기다려라.

  5.나와 나를 따르는 모든 군인들은 다 성읍으로 가까이 가면,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에게로 쳐들어  올 것이다. 

     그렇게  할 때에 우리가 그들 앞에서 달아나면 

  6.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뒤따라 오면서  말하기를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달아난다' 하고 

    우리의 꼬임을 받아 그 성읍에서 멀리 떠날 것이다.  

    우리가 그들 앞에서 달아나거든 

  7.당신들은  숨어 있던  곳에서 나와서,  그 성읍을 차지하도록 하라.

     당신들 하나님 여호와가  그 성읍을 당신들  손(힘,세력)에 줄 것이다. 

  8.당신들이 그 성읍을 차지하면,  그것을 불태워 여호와의 말씀대로 하라. 

    보아라!  내가 당신들에게   명령하였다. " 

  9.그들을 보내니 그들이 숨을 곳으로 가서,

     아이 서쪽 벹엘과 아이 사이에 숨었다.

     예호슈아는 그날 밤에 군인들 가운데에서 잤다. 

  10.예호슈아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 군인들을  살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같이  군인들 앞서 

      아이로 올라갔다. 

 11.그와 같이 있는 군인들이  다 올라가서 그 성읍 앞에 가까이 도착하여 아이 북쪽에 진영을  쳤다.

      그와 아이  사이에는  골짜기가  하나  뿐이었다.

  12.그가 약 5,000 명을 뽑아서  성읍 서쪽 벹엘과 아이 사이에 숨어 있었다.

  13.이와 같이 성읍 북쪽에는 주력 부대  군인이 있고,

      성읍 서쪽에는 숨어 있는 군인이 있었다.

     그날 밤에  예호슈아가 골짜기 가운데로 쳐들어갔다. 

  14.아이 왕이 그것을  보고 그 성읍 군인들과 같이  일찍 일어나 빨리  나가서  아라바 앞에 도착하여,

      정해진 시간에 이스라엘과 전투를 하려 하였다.

      그는 그 성읍 뒤에 숨어서 있는 군인들이 있는 줄은 알지 못했다. 

  15.예호슈아와  모든  이스라엘 군인들이 그들 앞에서 거짓으로 패한 척하여 광야 길로 달아났다. 

  16.그 성읍에 있는 모든 군인들이 그들을 뒤따라 오려고 모여, 

 

      예호슈아의  꾀임을 받아서 뒤따라 오다가  아이  성읍을 멀리 떠났다.

  17.아이와 벹엘에 이스라엘 군인들을 따라가지 아니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그들은 성문을 열어 놓고 이스라엘을 뒤따라갔다. 

  18 여호와가  예호슈아에게 말했다.

      "당신의  손에 잡은  자루가 짧은 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켜라,

       내가 이 성읍을 당신의  손에 넘겨 주겠다. "

      예호슈아가  손에 잡고 있던  자루가 짧은 창(히브리어 : 키돈)을 들어 그 성읍을 가리켰다. 

  19.그가  손을 가르키는 그 시간에  숨어 있던 군인들이 그들의 자리에서 빨리 일어나 

      성읍으로 달려 들어가서 차지하고 

      곧 성읍에 불을 질렀다. 

  20.아이 사람이 뒤를 돌아보니,

      그 성읍에 연기가 하늘에 닿은 것이 보이니,

       이 길로도 저 길로도 달아날 수 없이 되었고 

      광야로 달아나던 이스라엘 군인들은 그 뒤따라가던 사람들에게 돌아섰다. 

  21.예호슈아와 모든 이스라엘 군인들은, 

      그 숨어있던 군인들이 성읍을 차지하여  성읍에 연기가 오르는 것을 보고,

      다시 뒤로 돌아서서  아이 사람들을 쳐죽였다.

  22.숨어 있던 군인들도 성읍에서 나와 그들을 치니,

      그들이 이스라엘 군인들  사이에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쪽에서, 

      어떤 사람들은 저쪽에서, 쳐죽여서 한 사람도 살아 남거나 달아나지 못하게 하였다. 

  23.아이 왕을 사로잡아 예호슈아 앞으로 끌고 왔다. 

  24.이스라엘 군인들이 자기들을 광야로 뒤따라오던 모든 아이 군인들을 들에서 죽였다. 

      그들을 모두  칼날로 죽여서  엎드러지게 하였다.

       이스라엘 군인들이 아이로 돌아와서 칼날로 죽였다. 

  25.그 날에 죽어 쓰러진  아이 사람들은 남자와 여자  모두 12,000 명 이었다. 

  26.아이 주민들을  모두 죽이기 까지, 예호슈아가 자루가 짧은 창을 잡고 들고 있는 손을 거두지 않았다. 

  27.오직 그 성읍의 기르던 짐승과 빼앗은 것은,

 

       여호와가  예호슈아에게 명령한 대로 이스라엘 군인들이 가지고 갔다. 

  28.그리고  예호슈아가 아이를 불에 태워 그것으로 끝없이 무더기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쓸쓸한 상태 이었다.

  29.그리고 그가   아이 왕을 저녁 때까지 나무에 달았다가,

       해 질 때에  그의 주검(시체)을  나무에서 내리도록 명령하였다. 

      그 성문 입구에 던지고 그 위에 돌로 큰 무더기를 쌓았는데  그것이 지금까지 있다. 

  30.그 때에 예호슈아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에발 산에 한 제단을 쌓았다.

  31.그것은 여호와의 종 모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한 것과 ,

       모쉐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철 연장으로  다듬지 않은,  새 돌로 만든 제단 이었다.

       사람들이  여호와에게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그 위에 바쳤다. 

  32.예호슈아가 거기서 모쉐가 기록한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돌에 기록하였다.

  33.모든 이스라엘 사람들과 그 장로들과 관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박이뿐 아니라 외국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뷔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언약궤의 양쪽에 서되 

      절반은 그리짐 산 앞에, 

      절반은 에발산 앞에 섰다.

     앞서서 여호와의 종 모쉐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빌라고 명령한 대로 하였다. 

  34.그 다음에 예호슈아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 대로 

      복을 비는 것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소리내어 읽었다. 

  35.모쉐가 명령한 것은 예호슈아가,

 

      이스라엘 모든 백성과 여자들과 어린이들과 그들 가운데에 같이 있는  외국인들 앞에서,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소리 내어 읽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다. 







 예호슈아 9장  



   *** 기브온 사람들이 예호슈아를 속이다 ***      



   1.요르단강 서쪽 산악지대와

    산 기슭 지역과 

    레바논 앞 지중해 바닷가에 사는

    헽(힛타이트) 사람과

    에모리 사람과 

    카나안 사람과 

    프리지 사람과 

    히뷔 사람과 

    예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이스라엘의 승리) 소식을 듣고 

   2.모여서 연합하여 예호슈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전쟁을 하려고 하였다. 

  3.그러나 (길갈에서 약 40 킬로 떨어진) 기브온 주민들이 예호슈아가  예리코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4.그럴듯하게 보이도록  꾸며서 갔다.

     그들은 낡은 자루와 떨어지고 찢어져서 깁은 가죽 포도주 부대를

     당나귀에 싣고 

  5.그들의  발은  낡아서 깁은 신을 신고, 

     그들의 몸은  낡은 옷을 입고,  

     말라빠진 곰팡이 생긴  빵을 마련하였다.

  6.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예호슈아에게 도착하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했다.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습니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 

  7.이스라엘 사람들이 히뷔 사람에게 말했다.

    " 당신들은  우리들 가까이에 사는 것 같은데,

 

      우리가 뭣 때문에  당신들과 조약을 맺는 단 말이요?" 

  8.그들이 예호슈아에게 말했다.

     "우리는 당신의 종들입니다. "  

      예호슈아가 그들에게 물었다. 

      "당신들은 누구며, 어디서 왔소?"  

  9.그들이 예호슈아에게 대답했다.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 때문에 아주 먼 나라에서 왔습니다.

       정말로  우리가 그의 소문과 그가 이집트에서 행한  모든 일을 들었습니다." 

  10.그리고  그(여호와)가 요르단 강  동쪽에 있는 

      에모리 사람의 두 왕들 즉  헤쉬본 왕 시혼과 아쉬타롵에 있는 바산(골란고원) 왕 옥에게

      행한  모든 일을 들었습니다.

  11.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주민이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 당신들은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말하시오.

       '우리는 당신들의 종들이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12.우리의 이 빵은 우리가 당신들에게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뜨끈뜨끈한 것을,

      먹을 것으로 가지고 왔는데, 

      보는 것처럼 이렇게 말랐고 곰팡이가 났습니다.

  13.그리고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었으나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매우 길었으므로 다  너들너들합니다. " 

  14.그 사람들이 그들의 (말라빠지고 곰팡이난 빵)양식을 받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에게  묻지 않았다.

  15.예호슈아가 곧 그들과 사이좋게 하여 그들을 살려주겠다는 조약을 맺고 

      백성들 족장들이 그들에게 다짐하였다. 

  16.그들과 조약을 맺은 다음에  3 일이 지나서야 

      그들이 자기들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이라 하는 것을 들었다. 

  17.이스라엘 자손이 나아가서, 셋째 날에 그들의 여러 성읍들에 도착하였다.

      그들의 성읍들은 기브온과 하크피라와 브에롵과 키르얕예아림 이었다.

  18.그러나 백성들 족장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다짐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죽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백성들이 다 족장들에게 투덜거렸다.

  19.모든 족장이 모든 백성들에게 말했다.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다짐하였으니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합니다.

  20.우리가 그들에게 다짐한 조약 때문에 노여워 함이 우리에게 닥칠지 모릅니다. 

      이렇게 행하여 

      그들을 살려 두도록 합시다. "

  21.그 지도자들이 사람들에게 말했다. 

       "그들을 살려 둡시다. " 

       족장들이 그들에게 말한 대로 

       그들이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사람이  되도록 하였다. 

  22.예호슈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말했다. 

       " 당신들은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살면서,  왜 아주 먼 곳에서 왔다고 하여  우리를 속였소?

  23. 그러므로 당신들은  저주를 받아  당신들  대대로  종이 되어

      다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사람이  될 것이다. " 

  24.그들이 예호슈아에게 대답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의 종 모쉐에게 명령하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의 모든 주민을 당신들 앞에서 죽이라는  것이 당신의 종들이 또렷하게  들었습니다.

       당신들 때문에 우리의 목숨을 잃을까 매우  두려워하여 이같이 하였습니다.

  25. 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생각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십시오. " 

  26.예호슈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힘,세력)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였다. 

  27.그 날에 예호슈아가 그들을 여호와가  뽑은   곳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해서,

      여호와의 제단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사람들로 삼았는데  지금까지 그렇다. 





  예호슈아 10장



   *** 에모리 사람들이 패배하다 ***



  1.그 때에  예호슈아가 아이를 없이하고 빼앗기를 

    예리코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하고,

    그리고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평화조약을 맺고  그 가운데에 있다 하는 것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쩨뎈이 들었다.

  2.그(아도니쩨뎈)는 매우 두려워 하였다.

    왜냐하면  기브온은 왕이 다스리는 다른 성 같이  큰 성읍이고,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날쌔고  사나운 사람들 이었기 때문이었다.

  3.예루살렘 왕 아도니쩨뎈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뭍 왕 파르암과

    라키쉬 왕 야피아와

    에글론 왕  드바르에게 (심부름꾼을) 보내어 말했다.

  4." 나에게  와서 나를 도우시오!  

    우리가 기브온을 쳐들어갑시다. 

    왜냐하면  기브온이 예호슈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평화조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 

  5.에모리 족속의 다섯 왕

    즉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뭍 왕과 

    라키쉬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이끌고 가서 기브온을 쳐들어가서 전쟁을 하였다. 

  6.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예호슈아에게 알렸다.

     "당신의 종들 돕기를  기다리지 말고 빨리  우리에게 올라와서  우리를 건져내소서.  

     산악지대에 사는 에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쳐들어옵니다. " 

  7.예호슈아가 모든 군인들과  날쌔고 사나운 군인들과  같이 길갈에서 올라갔다. 

  8.그 때에 여호와가  예호슈아에게 말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당신의  손(힘,세력)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가운데에서 한 사람도 당신을  이겨낼 사람이 없을 것이다. " 

  9.예호슈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그들에게  갑자기  쳐들어갔다.

  10.여호와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지도록 하므로, 

      예호슈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많이  죽이고,

      벹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부터 아제카와 맠케다까지 뒤따라갔다. 

  11.그들이 이스라엘 군인들 앞에서 달아나서  벹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가  하늘에서 큰 돌들( 운석: 별이 지구로 떨어질 때 다 타지 못하고 땅에 떨어진 돌)을 

      아제카 가까운 곳에  떨어지게 하여서 그들이 죽었다.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사람 보다,  큰 돌들에 죽은 사람이 더 많았다. 

  12.여호와가  에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던 날에,

 

      예호슈아가 여호와에게  아뢰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보는 앞에서 말했다.

      "해야! 당신은 기브온 위에,   달아! 당신은  아얄론 골짜기에  멈춰라!"  

  13.그러자 해가  머물고 달이 머물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다.  

      야샤르의 책에 ' 해가  하늘 가운데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빠르게  내려가지 않았다' 고 

      기록되지 않았느냐? 

  14. 여호와가  사람의 목소리를 들은  이같은 날은,  그 앞에도 없었고, 그 뒤에도 없었다. 

      참으로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운 것이다. 

  15. 예호슈아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과 같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다. 

  16. 그 다섯 왕들은  달아나서  맠케다의 굴에 숨어 있었다. 

  17. 어떤 사람이 예호슈아에게 말했다.

       "맠케다의 굴에 그 다섯 왕들이 숨은 것을 찾았습니다. "  

  18. 예호슈아가 말했다.

       "굴 입구에 큰 돌을 굴려 막고 사람을 그 옆에 두어 그들을 지키게 하시오.

  19.  당신들은 머뭇거리지 말고 당신들 적군의 뒤를 따라가 그  군인들을 쳐들어가서 

       그들이 자기들의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시오.

       당신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당신들의 손에 넘겨 주었습니다. "

  20. 예호슈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많이 죽여서 거의 없앴고,

       그 남은 몇 사람은 튼튼한 성들로 물러갔다. 

  21. 모든 군인이 평안히 맠케다 진영으로  예호슈아에게 돌아오니,

       혀를  놀리며 이스라엘 군인들을 거스르는 사람이 없었다. 

  22. 그 때에 예호슈아가 말했다.

      "굴 입구를 열고,  그 굴에서 그 다섯 왕들을 내게로 끌어내시오. " 

  23. 그들이 그대로 하여 그 다섯 왕들 

      즉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뭍 왕과 

      라키쉬 왕과

      에글론 왕을 굴에서 그에게로 끌어냈다. 

  24. 그 왕들을 예호슈아에게  끌어내니,  

      예호슈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지휘관들에게 말했다. 

      "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 

      그들이 가까이 가서 그들의  목을 밟았다. 

  25. 예호슈아가 그들에게 말했다.

       "겁내지 말며 놀라지 말고 힘있고  떳떳하라.  

        당신들이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가  다 이와 같이 할 것이다. " 

  26. 그 다음에 예호슈아가 그 왕들을 쳐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고 저녁까지 나무에 달린 채로 두었다.

  27. 해 질 때에  예호슈아가 명령하여

       그들의 주검(시체)을  나무에서 내려 그들이 숨었던 굴 안에 던지고,

 

       굴 입구를  큰 돌로 막았다.

       지금까지 그대로 있다. 

  28. 그 날에 예호슈아가 맠케다를 빼앗고 칼날로 그 성읍과 왕을 쳐서 

       그 성읍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다 죽여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다.

        맠케다 왕에게 행한 것이  예리코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다. 

  29. 예호슈아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맠케다에서 립나로 가서 립나와 전쟁을 하였다. 

  30. 그래서 여호와가  그 성읍과 그 왕을 이스라엘의 손에  주었다.

       칼날로 그 성읍과 그 가운데의 모든 사람을  죽여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다.

       그 왕에게 행한 것이 예리코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다. 

  31. 그리고 예호슈아가   모든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립나에서 라키쉬로 가서,

       진영(천막)을 치고 전쟁을 하였다.

  32. 여호와가  라키쉬를 이스라엘의 손(힘,세력)에 넘겨 주었다. 

       다음 날  그 성읍을 차지하고 칼날로 그것과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죽였다.

       립나에 행한 것과 같았다. 

  33. 그 때에 게제르 왕 호람이 라키쉬를 도우려고 올라오므로 

      예호슈아가 그와 그의 군인들을 쳐들어가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다. 

  34. 예호슈아가 모든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라키쉬에서 에글론으로 가서 진영을 치고 싸웠다.

  35. 그 날에 그 성읍을 차지하고 칼날로 그것을 쳐서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사람을 그날에 죽여없앴다.

       라키쉬에 행한 것과 같았다.

  36. 그리고 예호슈아가   모든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에글론에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전쟁을 하였다.

  37.그 성읍을 차지하고 그것과 그 왕과 그 (성읍)에 딸린 성읍들과 그 가운데의 모든 사람을 칼로 죽여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다. 

       그 성읍들과 그 가운데의 모든 사람을 죽인 것이 에글론에 행한 것과 같았다. 

  38. 예호슈아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같이  돌아와서 드비르에 가서 전쟁을 하였다.

  39. 그 성읍과 그 왕과  그들에게 딸린 성읍들을 차지하고 칼로 그 성읍에 있는 사람들을 쳐서,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죽이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다. 

      드비르와  그 왕에게 행한 것이 헤브론에 행한 것과 같았으며, 

      립나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다. 

  40. 이와 같이 예호슈아가 그 모든 땅 

       즉 산악지대와 

       네게브와 

       쉬펠라와 

       산 비탈의 그 모든 왕을 죽이고 

       살아남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명령한  것과 같았다. 

  41. 그리고 예호슈아가   카데쉬바르네아에서 (지중해 옆의) 가자까지와 모든 고쉔 땅을,

 

        기브온 가까이 까지 쳐들어갔다.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위하여 전쟁을 하였으므로 

       예호슈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한번 만에 빼앗았다. 

  43. 예호슈아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과 같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다. 





예호슈아 11장   



    ***  예호슈아가 야빈과 그의 동맹군(연합군)을 물리치다 ***



  1.하쪼르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쉼론 왕과 

     앜삽 왕과 

  2. 북쪽 산악지대와 킨네렡(갈릴라이 호수)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도르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3.동쪽과 서쪽의 카나안 족속과 

     에모리 족속과 

     헽(힛타이트) 족속과 

     프리지  족속과 

     산악지대 의 예부스 족속과

     헤르몬 산 아래  미쯔페  땅에 있는  히뷔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어 

  4.그들이 그 모든 군인을  이끌고 왔다.

     바닷가의 모래 같이 군인들이 많고   

     말과 병거도 아주  많았다.

  5.이 왕들이 모두 모여 와서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려고 메롬 물 가에 같이  진영(천막)을  쳤다. 

  6.여호와가  예호슈아에게 말했다. 

    "그들 때문에 겁내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다죽이도록 하겠다.

     당신은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는 불에 태워라. "  

  7.그래서  예호슈아가 모든 군인과 같이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쳐들어갔다. 

  8.여호와가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힘,세력)에 넘겨 주었기 때문에 

    그들을 쳐부수고 큰 찌돈과 미쓰레퐅마임까지 뒤따라가고, 

    동쪽으로는 미쯔페 골짜기까지 뒤따라가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죽였다. 

  9.예호슈아가 여호와가  자기에게 명령한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강력한 공격용 무기인) 병거는  불에 태웠다. 

  10.하쪼르는  본래 그  나라들 가운데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이었지만, 

     예호슈아가 돌아와서  하쪼르를  차지하고  그 왕을 칼로 죽였다. 

  11.그 곳에 있는 모든 사람을 칼로 죽여서, 숨쉬는 사람은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고,

      그리고  하쪼르를  불에 태웠다. 

  12.예호슈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로 죽였다.

      여호와의 종 모쉐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다.

  13. 예호슈아가 하쪼르만 불태우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불에 태우지 않았다.

  14.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집에서 기르는 짐승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빼앗고,

      모든 사람은 칼로 죽여서,

      숨쉬는  사람은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다.

  15.여호와가  그의 종 모쉐에게 명령한 것을, 

      모쉐는 예호슈아에게 명령하였고, 

      예호슈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가  모쉐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다.



     ***  예호슈아에 의해 넓혀진 땅 ***



  16.예호슈아가 이같이 그 모든 땅 

      즉 산악지대와 

      네게브와 

      고쉔  땅과 

      아라바 지역(요르단 강 옆)의 평지와 

      이스라엘 산악지대와  평지를 차지하였다.

  17.즉 (남쪽으로는) 세일로 올라가는 할랔  산에서부터,

      (북쪽으로는) 헤르몬 산 아래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갇 까지 이었다.  

      그들의 왕들을 모두 잡아  죽였다. 

  18.예호슈아가 그 모든 왕들과 오랫동안 전쟁을 하였다. 

  19.기브온에 사는  히뷔 족속 밖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평화조약을 맺은 성읍이 하나도 없고,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다 차지하였다. 

  20.그들의 마음이 뻣뻣하여 이스라엘을 거스르서  전쟁하러 온 것은 여호와가  그렇게 하였다. 

      그들이 은혜를 입지  못하고 다 죽이도록 한 것은, 

      여호와가  모쉐에게 명령한 대로 (외국신을 섬기는) 그들을 없이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21.그 때에 예호슈아가 가서 

      산악지대와 

      헤브론과 

      드비르와 

      아나브와 

      유다 모든 산악지대와 

      이스라엘의 모든 산악지대에서 

      아낰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리고 그가  그들의 성읍들을 다 부수었다.  

  22.아낰 사람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남지 않았고,

      가자와 같과  아쉬돋에만 남았다. 

  23.   여호와가  모쉐에게 말한  대로 

 

       예호슈아가 그 모든 땅을 차지하고,

       이스라엘 지파를 나누어   몫으로 주었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 





여호수아 12장   



   *** 모쉐에 의해 패배한  왕들 ***



  1.이스라엘 자손이 요르단 강  저편 해 뜨는 동쪽 즉  아르논 (크다란) 골짜기에서 

 

    (이스라엘 북쪽)헤르몬 산까지의, 

    (갈릴라이 호수, 요르단강, 사해를 포함한 저지대) 모든 아라바 지역을  차지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은 다음과 같다. 

   2.시혼은 헤쉬본에 살던 에모리 족속의 왕이었다. 

     그들의  땅은 아르논 골짜기  옆에 있는 아로에르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앋  반쪽과   암몬 자손의 경계 얍봌 강 까지와 

  3.그리고  동쪽 아라바  킨네렡(갈릴라이아, 헬라어 :  겐네사렡) 호수 까지,

     그리고 동쪽 아라바의 바다 즉 사해의 벹여시뫁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쪽으로 피스가 산기슭 까지 다스리고 있었다.

  4.옥은 르파임의 남은 족속으로  아쉬타롵과 에드레이에 살던 바산(골란고원)의 왕 이었다. 

  5.그가 다스리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카와 온 바산과 및 그슈르 사람과 마아카 사람의 경계까지의 

     길르앋 절반으로  헤쉬본 왕 시혼의 경계와  맞물린 곳이었다.

  6.여호와의 종 모쉐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쳐들어갔다.

     그래서 여호와의 종 모쉐가 그 땅을

      르우벤 지파와  갇 지파와  므낫쉐  반쪽 지파에게 몫으로  준 것 이었다.



      *** 예호슈아에 의해  패한 왕들 ***



  7.예호슈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르단강  건너편  서쪽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갇에서부터 쎄이르로 올라가는  곳 할랔 산까지 쳐들어가서 없애버린,


    그 땅의 왕들은 다음과 같다.

    그 땅은 예호슈아가 이스라엘의 지파들에게 계열에 따라 몫으로 주었다. 

  8.즉 산악지대와 

     (갈릴라이 호수, 요르단강, 사해를 포함한 낮은 지대)  아라바 (요르단 골짜기)의  경사지와 

 

     평지광야와 

    네게브에 살고 있던

    즉 헽(힛타이트) 족속과 

    에모리 족속과 

    카나안 족속과 

    프리지 족속과 

    히뷔 족속과 예부스 족속의 땅 이었다. 

  9.예리코 왕 1 명,

    벹엘 옆의 아이 왕 1 명 

  10.예루살렘 왕 1 명,

      헤브론 왕 1 명

  11.야르뭍 왕 1명 (참고 : 개역 개정 성경 야르뭍 왕 1명은 10 절),

      라키쉬 왕 1 명

  12.에글론 왕 1 명,

      게제르 왕 1 명

  13.드비르 왕 1 명,

      게데르  왕 1 명 

  14.호르마 왕 1 명,

      아랃 왕 1 명 

  15.립나 왕 1 명,

      아둘람 왕 1 명

  16.맠케다 왕 1 명,

      벹엘 왕 1 명

  17.탚푸아흐 왕 1 명, 

      헤페르 왕 1 명

  18.아펰 왕 1 명,

      라사론 왕 1 명

  19.마돈 왕 1 명,

      하쪼르 왕 1 명 

  20.쉼론메론  왕 1 명,

      앜샆 왕 1 명 

  21.타으낰 왕 1 명,

      므긷도 왕 1 명 

  22.케데쉬  왕 1 명,

      카르멜의 욬느암 왕 1 명 

  23.나팥도르의  도르왕 1 명,

      길갈의 고임 왕 1 명 

  24. 티르짜 왕 1명으로

      모든 왕들이 31 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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