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에카(1장-5장)


머리말

 

 

본 서 자체에는 저자가 누구인지 전혀 적혀있지 않다. 

히브리어 제목 : 에카 

 

영어 제목 : Lamentations



히브리 성경에서는 본 서를 구약성경에서 룯기와 코헬렡이  들어  있는 케투빔 (시가서)에 수록하였다. 

이러한 편집은 저자에 대한 판단 기준을 보여주지 않고, 

시편과 잠언 시가서로 나누었기 때문이다. 

 

   에카는 두(머리두頭, 앞)자음 시로

 

1,2,4 장은 히브리어 자음 알파벳 순서로 22절 까지이며, 

 

3 장은 3 절씩 같은 자음으로 시작하여 3x 22= 66 절로 이루어져 있다.

 

5 장은 22절로 되어 있지만 이런 형식이 아니다.

저자기 예레미야라는 것을 보여준 것은 70 인역 번역자에 의하여 생겨난 것이다. 

70 인역 번역자는 현존하는 히브리 사본에 나타나지 않는 말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로잡혀 가서  

  예루살렘이 다 부서진 다음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 대하여 슬프게 울며 말하기를" 이라는 

부분을 보태고 있다. 

또한 요세푸스와 탈무드의 기자 역시 이 사실을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오리겐을 미롯한 교부들과 칼빈 역시 본 서의 저자가 예레미야임을 인정했다. 

본 서와 예레미야서의 비슷한 부분을 살펴보면 저자에 대한 관점이 더욱 뚜렷해질 수 있다. 

내용상으로는 예루살렘이 부서지는 것을 기술한 점에서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문체상으로 

'내 눈에 눈물이 물같이 흐름'(렘9:18; 렘13:17; 렘14:17; 에카1:16; 에카2:11,18; 에카3:48,49)과 

'선지자와 제사장의 죄악(렘23:11; 에카2:14; 에카4:13)과 

'처녀 내 백성의 파멸'(렘8:11,21; 에카2:11; 에카3:48; 에카4:10) 등의 표현이 

비슷한 표현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주제상으로도 하나님이 백성이 징계 당함에 대한 비통과 눈물 속에서 

백성들에게 죄를 뉘우치고 고치도록  닥달치는 것도 같다. 

이러한 사실을 비추어 볼 때 본 서의 저자는 예레미야라는 사실이 더욱 또렷하다. 

  

 

 

 

      # #  # # # * *     예레미야 에카 1장  





     *** 비통한 예루살렘 ***



1. 사람들이 많았던  이 성(예루살렘)이 어떻게 (기댈 곳이 없는) 과부처럼  쓸쓸하게  앉아 있는가?

     옛날에는 세계 가운데에 공주 같았던 나라가 이제는 억지로  일을 하는 사람이  되었다. 


 2.그 여자가 밤에는 슬프게  울어서  눈물이 뺨에 흐르고,

 

     사랑하던 사람들 가운데에 그에게 보다듬어주는 사람이  없고, 

     그 여자의 친구들도 다 거스르서  원수들이 되었다. 
 

  3.유다 사람들은  많은 괴로움을 겪다가  포로로 사로잡혀 갔다. 

     그 여자가 세계 가운데에 살면서 쉴 곳을 얻지 못하고,

     그 여자를 괴롭히는 모든 사람들이 괴로움 겪는 그 여자를   뒤따라 잡았다.

  4. 지온의 도로들이 슬프게  우니,  절기 때 예배하러 성전에 오는 사람이 없다. 

      성전에서 노래하는 처녀들이 걱정하며, 

      제사장들이 한숨짓는 구나!

     성문들이 부수어져  있으니, 지온도 어려움을 받았다. 

  5. 그 여자(예루살렘)의 대적들이 지도자들이 되고,

 

      그 여자의 원수들이 잘 되는 것은 

      그 여자의 죄가 많으므로 

      여호와가 그 여자를 어려움 겪게 하였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들이  대적에게 포로로 잡혀갔다.

  6. 딸  지온의 모든 빛나던 것들이 떠나가고, 

     그의 지도자들은 풀을 찾지 못한 사슴들처럼 뒤쫓는 사람 앞에서 힘도 못써 보고 달아났다. 

  7. 예루살렘이 어려움과 떠돌이로 돌아다니는  날에,  옛날의 모든 즐거움을 기억하였다.

     그의 백성이 대적의 손에 넘어졌으나,

     그를 돕는 사람이  없었고 대적들은 그가 없어지게 된 것을 비웃었다.

  8. 예루살렘이 크게 죄를 지어서  비웃음거리가 되었으니, 

     앞에 그 여자(예루살렘)를 높이던 모든 사람(나라)들이 그 여자가 벗었음을 보고 업신여기니,

    그 여자는 한숨지으며 뒤로 물러 갔다.     

  9.  더러운 것이 그의 치마에 묻어 있으나 그 여자의 나중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 여자가 놀랍도록 낮아져도 그 여자를 보다듬어주지 않는다.  

      여호와여!  

 

      내가 어려움 겪는 것을 보십시오. 

 

      원수가 뽐내고 있습니다. 

  10. 대적이 손을 펴서 그 여자의 모든 보물들을 빼앗았습니다.  

       주님이  이미 외국인들을 막아 주님의 거룩한 모임(your assembly) 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명령한

 

       그 성소에  그들이 들어간 것을 예루살렘이 보았습니다.

  11. 그 모든 백성이 살아 남을려고 보물로 먹을 것들을 바꾸었지만, 

       지금도 한숨지으며 양식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업신여김을 받는지

       여호와여!  나를 돌아보십시오.

  12.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아!

       여호와가 그의 진노한 날에 나를 괴롭게 한 

       나의 어려움과 같은 것이 있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아라.  

  13. 그가 높은 곳에서 불을 보내어 내 속을 불 태우고,

       내 발 앞에 그물을 치고  나를 땅에 넘어지게 하고,

       하루내내  나를 내버려 두어 내가 끊임 없이 어려움을 겪게 하였다.

  14.내 죄의 멍에를 그의 손으로 땋아서 내 목에 매어  내가  힘도 쓰지 못하도록 하고,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의 손에 주님이 나를 넘겼다. 

  15. 주님은  내 땅 안에 있는 나의 모든 용사들이 없애려고, 

        죽일 날을 정하여 내 청년들을 쳐부수고,

 

        처녀 딸 유다를  포도주 틀처럼 밟았다. 

  16. 이런 이유로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 같이 흘러내리고, 

       나를 보다듬어  나의 목숨을 되살려 줄 분이  멀리 떠났다.

       원수들이 이기니 내 아들 딸들이 버림 받았다. 

  17. 지온이 두 손을 폈으나 그를 보다듬어줄 사람이  없다.

       여호와가  야콥의 사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야콥의 대적들이  되게 하였으니,

       예루살렘은 그들 가운데에 있는 더러운 사람이 되었다. 

  18.여호와는 바르지만,

      그러나 내가 그의 명령을 마다하였다. 

      당신들  모든 백성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아픔을 보시오! 

       나의 처녀들과 나의 청년들이 포로로 잡혀갔다.

  19.내가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불렀으나 그들은 나를 속였다.

      나의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그들의 목숨을 살리려고 

      그들의 양식을 찾아다니다가 성 가운데에서 기절하였다. 

  20.여호와여 보소서!

      내가 어려움을 겪어서 나의 속을  다 태우고

      나의 마음이 뒤집어집니다. 

     내가 정말로 거스렀기 때문입니다.

     밖에서는 칼로 내 아들을 죽이고, 집 안에서는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21.그들이 내가 한숨짓는 것을 들었으나 나를 보다듬어주는 사람이 없으며,

      나의 모든 원수들은 내가 재난 겪는 것을 듣고 주님이 이렇게 행한  것을 기뻐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그 미리 알려준  날을 닥치게 하여서 그들이 나와 같이 되게 하소서.

  22.그들의 모든 나쁜 짓을 주님 앞에 가지고 오게 하고,

       나의 모든 죄  때문에 나에게 행한 것 같이 그들에게 행하소서.

       내가 한숨짓는 것이 끝이 없고,

       나의 마음은 약해졌습니다. 







예레미야 에카 2장   



      ***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



1. 어떻게 주님이 그렇게 화를 내어서 딸 지온을 구름으로 덮었습니까?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고,

     그의 진노의 날에 그의 발판을 기억하지 않았다. 


 

  2.주님이 야콥의 모든 사는 곳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다 때려 부수었다. 

     진노하여 딸 유다의 튼튼한 요새들을 허물어 땅에 엎고,

 

     나라와 그 지도자들을 나쁜 평을 듣게 하였다. 

  3.불같은 진노로 이스라엘의 모든 뿔(세력)을 잘랐고,

    원수 앞에서 그의 오른손을 뒤로 거두어 들이고

    활활타는  불이 사방에서  불 태우는 것 같이 야콥을 불에 태웠다. 

  4. 원수 같이 그의 활을 당기고 

     대적처럼 그의 오른손을 들고 서서 눈에 귀하게 여기는  모든 사람을 죽였으니,

     딸 지온의  천막(집)에 그의 진노를 불처럼 쏟았다. 

  5. 주님이 원수 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부수고,

      그 모든 궁궐들을 부수고,

     튼튼한 성들을  무너뜨리어 딸 유다를 슬퍼하고 울부짓게 하였다. 

  6. 주님이 그  (힘들게 지어서)  예배하러 모이던 성전을, 

 

     정원에  (대추야자) 나뭇 가지로 만들어 놓은  집처럼 쉽게 부수어서,  그 성의 절기를 없애버렸다.  

     여호와가 지온에서 절기와 샤밭날(안식일)을 잊어버리게 하며,

     그가 진노하여 왕과 제사장을 업신여겼다. 

  7.여호와가 또 자기 제단을 버리며, 

    자기 성소를 미워하며,

    궁전의 성벽들을 원수의 손에 넘겨 주니,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떠들기를 절기의 날과 같이 하였다. 

  8.여호와가 딸 지온의 성벽을 부수기로 마음먹고 

    줄을 띠고 

    무너뜨리는 일에서 손을 거두지 아니하여

    성벽과 성곽으로 울부짓게 하였으니 그들이 함께 약해졌다. 

  9. 성문이 땅에 묻히고, 

     빗장이 부수어지고,

     왕과 지도자들이 (바빌로니아로 포로로 잡혀가서) 율법도  없는 외국인들 가운데에 있으며,

     그 성의 선지자들은 여호와가 보여주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10.지온에 딸려 있는 (성벽도 없어서 잘 지켜주지도 못하는)  딸같은 도시(daughter city)  장로들이

 

      땅에 앉아 잠잠하고 흙먼지를  머리에 덮어쓰고 굵은 베를 걸쳤으며,

      예루살렘 처녀들은  머리를 땅으로 내리뜨렸다. 

  11.내 눈이 눈물에 다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딸 내 백성이 없어져서, 어린 아이들과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기절하였기 때문이다. 

  12.그들이 성읍 길거리에서 다친 사람처럼 기절하여,

 

      그의 어머니들의 가슴에서 혼이 떠날 때에(죽어가면서) 

      엄마들에게 말하기를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 있어요?' 한다. 

  13.예루살렘에 딸린 딸들 도시(daughter city) 들이여!  

 

      내가 무엇으로 당신에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당신에게 비유할까? 

      지온에 딸린  딸들 도시들(daughter city)이여!  내가 무엇으로 당신에게 비교하여 당신을  보다듬을까?

      당신의 부서지는 것이 바다 같이 크니 누가 당신을  고칠 수 있겠느냐? 

  14. 당신의 선지자들이 당신에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계시(앞날)를 보았으므로 당신의 죄를  드러내어서 

      당신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다.

      그들이 거짓 경고와 헷갈리게 할 것만 보았다.  

  15. 모든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당신을 보고  박수치며 

       예루살렘에 달린  딸들 도시를  보고  비웃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이곳이 바로 '아름다움이 완전하고  모든 세상 사람들의 기쁨이라 일컫던 성이 이 성이냐?' 하며 

  16. 당신의  모든 원수들은 당신을  보고 그들의 입을 벌려  비웃고 이를 갈며  

       '우리가 그를 부수었다. 

        우리가 바라던 날이 정말로  이 날이다.

        우리가 얻기도 하고 보기도 하였다'  말한다 .

  17. 여호와가  이미 정한 일을 행하고 옛날에 명령한 말씀을 다 이루었으니,

       불쌍하게  여기지 아니하고 무너뜨리어

       원수가 당신  때문에  즐거워하게 하며,

 

       당신의 대적자들의 뿔(힘, 세력)이  높이 들리게 하였다. 

  18.예루살렘 성벽아!  주님에게  부르짖으라! 

      당신의  눈물이  밤낮으로  강물 처럼 흐르게 하여라. 

      울음과 슬픔으로 옷 입으라!

  19 . 길거리  마다 굶어서 죽어가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살려 달라고,

      저녁 경비가 시작 될 때 부터  밤이 새도록 주님 앞에 

 

      당신의 손을  들고 당신의  마음을 쏟아 놓고 울어라.

  20.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주님이 왜 이렇게 심판합니까?  

       여자들이 어떻게 자기들이 낳은 아이들을 먹으며,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어떻게 주님의 성소에서 죽임을 당합니까?

  21. 늙은이와 젊은이가 다 길바닥에 죽어 엎드러지고, 

        처녀들과  청년들이 적의 칼에 쓰러졌습니다. 

       주님이 주님의 진노의 날에 그들을 죽이되 불쌍히 여기지 않고 죽였습니다. 

  22. 주님이  우리  원수들을 사방에서  명절 때 사람들을  (많이) 불러 모으는 것 같이 하였습니다. 

       여호와가 진노하는 날에는 도망가거나 남을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가 낳아 기르는 아이들을 우리  원수들이  다 죽였습니다. 





예레미야 에카 3장      



      *** 심판과 뉘우쳐 고쳐서  밝은 앞날이 보이다 ***



  1. 나는 그(여호와)의 진노의 매를 맞아  어려움 겪는 사람이다. 

  2. 주님이  나를 이끌어 어둠 속으로 걸어가게 하고  

  3. 하루내내 손을 들어  나를 때리기를 되풀이하였다. 

  4. 나의 살과 가죽이 찢어지게 하며,  나의 뼈들을 뿌러뜨렸다. 

  5. 어렵게 애써서 나를 에워 싸게 하고

  6. 나를 죽은 지 오랜 사람같이 어둠 속에 살게 하였다. 

  7. 나를 달아나지 못하도록 주위에 담으로 두르고,  무거운 청동 사슬(chain)을 채웠다. . 

  8. 내가 도와달라고 부러짖었지만,  나의 기도 듣기를 마다하고  

  9. 어디를 가나, 돌을 쌓아 내 길들을 막고, 내 길들을 굽게 하였다. 

  10. 그는 나에게  엎드려 기다리는 곰과, 숨어있는 사자와 같다. 

  11. 나를 잘못 된 길로 이끌고,  내 몸을 찢으서 나를 쓸쓸한 곳에 두었다. 

  12. 나를 화살의 과녁으로 삼고 활을 당기는구나. 

  13. 화살통의 화살들로 내 허리를 맞췄다. 

  14. 나는 내 모든 백성에게 웃음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놀림감이 되었다. 

  15. 나를 쓴 것들로 배불리고 쑥으로 취하게 하였고, 

  16. (묶인 채로 끌려 가면서)  넘어져 딸려 가느라고  돌에  내 이들이  뿌러지고, 

 

       땅 바닥에 내 얼굴을 문질었다. 

  17. 주님이 내 마음에서  평화가  멀리 떠나게 하니,

       내가 좋은 것을 잊어버렸다. 

  18. 스스로 말했다.

       "나의 힘과 여호와에게  대한 내 앞날이 사라졌다. 

  19 .내 괴로움과  재난 곧 쑥과 독이 있는 풀이다. 

  20.내 마음이 그것을 떠올리고 마음이 축 늘어지지지만 

  21.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앞날이 된 것은 

  22.여호와의 사랑과 불쌍하게 여기는 것은 끝이 없으므로, 우리나라가 없어지지 않았다. 

  23.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님의 착함이 큽니다." 

  24.내 마음에 말했다. 

      "나는 여호와의 것이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겠다. 

  25.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나 찾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착하다. 

  26. 여호와가 건져주기를  바라면서  조용하게  기다는 것이 좋다. 

  27.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 혼자 앉아서 조용해야 할 것은 주님이 그것을 그에게 메웠기 때문이다.. 

  29. 마음을 낮추어  입을 땅의 흙에 대게 하라.

       혹시 앞날이 있을 지 모른다. 

  30 .자기를 때리는 분에게  뺨을 돌려대고 ,  사람들이 더러운 말을 하더라도 참고 들어라.

  31. 이는 주님이 끝없이  버리지 않을 것이며 

  32. 그가 비록 걱정하게 하지만, 그의 사랑은 넓기 때문에  불쌍하게  여길 것이다. 

  33.사람으로 어려움을 겪게 하며 걱정하게 하는 것은   주님의 마음이 아니다.

  34. 세상에 있는 모든 갇힌 사람들을 발로 밟는 것과 

  35. 높디 높은 분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36. 사람의 재판을 억울하게 하는 것은 다 주님이 기쁘게 보는 것이 아니다. 

  37. 주님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할 수 있느냐? 

  38. 재앙과  복이 높디 높은 분의 입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느냐? 

  39.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들 때문에 벌을 받으니 어떻게 원망하겠느냐?

  40.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살펴보고 여호와에게 돌아가자. 

  41.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있는 하나님에게  돌리자. 

  42. 우리가 죄를 지은 것과 우리가 거스린 것을 주님이 용서하지 않고 

  43. 진노로 자신을 가리고,  

 

       우리를 따라와서 죽이고 불쌍히 여기지 않았다. 

  44. 주님이 구름으로 자신을 가리고,  기도가 올라가지 못하도록  하고 

  45. 우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쓰레기와 폐기물로 삼았으므로 

  46. 우리의 모든 원수들이 우리를 보고 그들의 입을 크게 벌리고 잡아먹을려고 합니다 

  47. 두려움과 잡을려고  파놓은 구덩이와 부서져서 죽음이 우리에게 닥쳤다. 

  48. (지켜주는 성벽도 없는) 딸 도시(daughter city)에 사는 백성들의 죽는 것  때문에

 

        내 눈에 눈물이 시내처럼 흘러내립니다. 

  49.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않고 흘러내리니,

  50. 여호와가  하늘에서 살피고 돌아볼 때까지입니다.. 

  51.엄마 성(mother city)에 딸린

 

   (성벽도 없어서 지켜주지 못하는) 마을들(daughter city)에 사는  사람들 때문에 나의 마음이 슬퍼집니다.

  52. 나의 원수들이 이유없이 나를 새처럼 사냥합니다. 

  53. 그들이 내 목숨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집니다. 

  54. 물이 내 머리 위로 넘치니 

       내가 혼자 말합니다.  '이제 나는 죽었구나.' 

  55. 여호와여!  내가 아주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56. 주님이  이미 나의 목소리를  들었으니, 

 

        이제 내가 한숨지으며 부르짖는 것에 주님의 귀를 가리지 마소서.

  57. 내가 주님에게 기도하는  날에 주님이  나에게 가까이 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였습니다. 

  58. 주여!  주님이  내 마음의 억울함을 풀어 주었고 , 나의 목숨(생명)을 건져주었습니다. 

  59.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았으니,  나를 위하여 억울함을 풀어주십시오. 

  60. 그들이 나에게 갚는 것과 나에게 대하여 생각하는 것을 주님이  다 보았습니다. 

  61. 여호와여!  주님은 그들이 나를 비웃고  나에게 생각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62.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함하는 것들을 들었습니다.

  63. 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비웃으며  노래하는 것을  보십시오. 

  64. 여호와여!  주님이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갚아서 

  65. 그들에게 잘난체하는  마음을 주어서 주님의 저주가 그들에게 내리게 하십시오.  

  66. 주님의 진노가  그들을 뒤쫓아 가서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없애십시오 





예레미야 에카 4장   



      *** 부서진 다음의 예루살렘 ***



  1. 어떻게 금이 빛을 잃고 순금이 바뀌어졌으며,  성전의 돌들이 거리에 흩어졌는가!

  2. 순금과 같이 보배로운 지온의 아들들이 

     어떻게  흙그릇 기술자가 만든 흙 그릇 같이 다루어지다니!

  3. 들개들도 젖을 주어 그들의 새끼를 먹이나,  

      딸 내 백성은 새끼에게 모질게 하는  광야의 타조 같다. 

  4. 젖먹이가 배고프고 목말라 죽어가며, 어린 아이들이 빵을 달라하지만  줄 사람이 없다. 

  5. (잘살던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던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으며,  

     이앞에는 (지위 높은 사람들이나  입는) 붉은 옷을 입던 (사치하게 꾸미던) 사람들이

 

     쓰레기 더미에서 먹을 것을 찾는구나.

  6.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도  않았는데  눈깜짝할 사이에 없어지더니,  

     이제는 내 백성이 소돔 보다 더 큰 심판을 받는구나. 

  7. 그 나라의  존귀한 사람들의 몸은  눈보다 깨끗하고 우유보다 하얗고,  

     진주보다 붉어 그들이 사파이어 같았는데, 

 

     ( Their princes were brighter than snow and whiter than milk, 

 

        their bodies more ruddy than rubies, their appearance like sapphires.)


  8. 이제는 그들의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들의 가죽이 뼈들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라서,

     길에서 알아볼 수가 없다 

  9. 전쟁에서 칼에 찔려 죽는 것이, 땅에서 거두어들이는 것이 끊어져서,   굶어죽는 사람들보다 낫다. 

  10. 딸 같은 나의 백성이 죽을 때에,

 

       사랑하는 엄마들 조차   자기들의 손으로 자기들의 아이들을 삶아 먹다니! 

  11. 여호와가 그의 분을 내며 그의 활활 불붙는 진노를 쏟아  지온에 불을 질러서

       그 터를 태워 버렸다. 

  12.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의 모든 왕들과 세계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다 

  13. 그의 선지자들의 죄들과 제사장들의 죄들 때문이니,

       그들이 성안에서,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피를 흘렸다. 

  14. 그들이 거리 거리에서 소경 같이 떠돌아다니고, 

       그들의 옷들이 피에 더러워졌으므로 그들이 만질 수 없다 

  15. 사람들이 그들에게 

       "저리 가라 더럽다!

        저리 가라! 

 

        저리 가라!

        만지지 말라!" 소리질렀다.

        그들이 도망하여 떠돌아 다닐  때에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말했다.

        " 그들이 다시는 여기서 살지 못할 것이다. " 

  16. 여호와가 진노하여 그들을 흩고 다시는 돌보지 않으리니, 

       그들이 제사장들을 높이지  않았으며,

       장로들을 대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7. 우리가 눈이 빠지게 헛된 도움을 바라보아서  ,

       우리를 건져내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18. 그들이 우리의 걸음을 엿보니 우리가 거리마다 다 다닐 수 없도록 하여서,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들이 다하였으며

       우리의 끝이 닥쳤다. 

  19. 우리를 뒤쫓는 사람들은 하늘의 독수리들보다 빠르게

       산 꼭대기까지도 뒤쫓으며

       광야에서도 우리를 잡으려고  숨어서 기다렸다. 

  20. 우리의 콧김 즉 여호와가 기름 부은 사람이 그들의 (잡으려고 몰래 파놓은)구덩이에 빠져서 

       우리가 그를 가리키며 앞에서 

       "그의 그늘 아래에서 다른 나라에 살겠다" 말하던 사람이다.  

  21. 우즈 땅에 사는  에돔의 딸들 도시들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라. 

       잔이 당신에게도 지나가리니 당신이  취하여 벌거벗을 것이다. 

  22. 지온아 당신의  죄값을 다 치렀으니, 주님이 다시는 당신으로 사로잡혀 가지 않게 할 것이다.

        그러나 에돔아!  주님이  당신의  죄악을 벌하며 당신의  죄을 드러낼 것이다. 





예레미야 에카  5장



     *** 여호와의 도움을 바라는 기도 ***



  1. 여호와여!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기억하고, 우리가 받은  부끄러움을 살펴보십시오. 

  2. 우리의 재산이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집들도 외국인들에게 돌아갔습니다. 

  3. 우리의 아버지들이  전쟁에 죽어서, 우리의 어머니들은  과부가 되었습니다. 

  4. 우리가 돈을 주고 물을 마셔야 하며, 땔감 나무도 돈 주고 사와야 합니다.

  5. 우리를 뒤쫓는 사람들이 우리의 목을 누르니, 우리가 힘이 다 빠져서  쉴 수 없습니다 

  6. 우리가 (하나님은 멀리하고)  이집트,  앗시리아와 조약하고 양식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습니다 

  7. 우리의 조상들은  죄를 짓고 죽었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를  지고 갑니다 

  8. 종들이 우리를 다스려도 그들의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습니다. 

  9. 광야에는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목숨을 걸어야 양식을 얻을 수 있고 

  10. 굶주림의 열기 때문에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어졌습니다. 

  11. 적군들이 지온에서 여자들을, 유다 각 성에서 처녀들을 성폭행하였습니다. 

  12. 지도자들은 손을 묶여 포로로 끌려가고,  장로들의 얼굴도 높임을 받지 못합니다. 

  13. 청년들이 노예처럼 맷돌을 돌려 (먹고 살려고) 곡식이나 빻고,  

 

       (어른들이 없으니) 아이들이 무거운 나무를 지다가 엎드러집니다. 

  14. 노인들은 (물으려 오는 사람들에게 도움말을 주기 위하여) 다시 성문에 앉지 못하며,  

 





       청년들은 다시 노래하지 못합니다. 

  15. 우리의 생활에서 행복은 달아나고 , 슬픔이  춤을 대신합니다.  

  16.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어 재앙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17. 이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지치고,  이러므로 우리 눈들이 어두우며 

  18. 부서진 지온 산에는 여우가  뛰어 다닙니다. 

  19. 여호와여!  주님은  끝없이 있으며, 주님이 끝없이  다스릴 것입니다.

  20. 주님이 어떻게 우리를 끝없이 잊겠으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내버려둡니까? 

  21. 여호와여!  우리가 주님에게  돌아가도록 하십시오. 

       그리하면 우리가 주님에게  돌아가겠으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여 

       옛날 같이 하소서. 

  22. 정말로 주님이 우리를 아주 버렸습니까?  

       우리에게 그치지 않고 화를 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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